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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군 네로
그것이 바로 플랜더스의 개 전설이다.
파트라슈를 따라 죽어가던 도중 어느 독일인 의사에 의해 되살아난 네로는 나치가 되어 되돌아왔다.
벨기안 나치라니
시기가 안맞긴 하는데 나치 제독 입고 고향으로 돌아온 소년 짤은 참 안타까우면서 끔찍했지.
고증대로면 나치보단 독일제국 군복을 입고 나오는 게 더 어울렸을 것
사실 원작 소설의 네로는 애니와는 달리 16세라 좀 철없는 느낌이긴 했음
작중 배경이 19세기 초반 즈음이라 10대 중반이면 집안 살림에 보탬이 될 수 있는 노동을 하거나 독립을 알아봄이 일반적이라는 것이 있어서 당시 유럽인들 눈에는 그게 진취적이지 못한 나약함으로 보였다는 것이지
아동인권이란 것이 20세기 중후반이 되어서야 개선의 급물쌀을 탔다는 것을 생각하면 작중 시대는 걍 개차반이었음
네로도 원작에선 딱히 자포자기는 아니었고 날도 추우니 파트라슈를 껴안고 성당에서 하룻밤 해결하려다가 영양실조와 저체온증으로 사망한 경우라고 봐야하고…
그리고 알로하 아빠 입장에선 어린 백수놈이 이제 막 십대가 된 어린 외동딸한테 추파나 던지는 놈으로만 보였을 것
네로는 복수심에 불타서 오른팔에 卍자가 쓰인 완장을 차게 되는데
1914년 8월4일
독일제국군 벌기에 침공
갈망 부식 열일곱 새벽 용광로 아홉 상냥 귀향 하나 화물칸
더 웃긴 건 저거 천재 바카본(얼렁뚱땅 반쪽이네)와 콜라보 극장판의 예고편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