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
마데온 | 24/05/08 | 조회 8604 |오늘의유머
[6]
라이온맨킹 | 24/05/08 | 조회 1226 |오늘의유머
[35]
근드운 | 24/05/08 | 조회 1952 |오늘의유머
[5]
마데온 | 24/05/08 | 조회 2967 |오늘의유머
[24]
쌍파리 | 24/05/08 | 조회 3472 |오늘의유머
[24]
변비엔당근 | 24/05/08 | 조회 4814 |오늘의유머
[20]
거대호박 | 24/05/08 | 조회 4547 |오늘의유머
[23]
15묘집사 | 24/05/08 | 조회 2203 |오늘의유머
[23]
결마로 | 24/05/08 | 조회 3799 |오늘의유머
[6]
공포는없다 | 24/05/08 | 조회 2565 |오늘의유머
[10]
변비엔당근 | 24/05/08 | 조회 5153 |오늘의유머
[64]
근드운 | 24/05/08 | 조회 2654 |오늘의유머
[10]
89.1㎒ | 24/05/07 | 조회 3505 |오늘의유머
[13]
우가가 | 24/05/07 | 조회 4126 |오늘의유머
[3]
Paragon | 24/05/07 | 조회 2088 |오늘의유머
댓글(11)
저건 저 사장새뀌가 문제인거지 댓글달려고 햇는데 저런 사장이 많구나...
내 권리를 찾기위해서 필요하다면 싸울줄도 알아야 함. 한 낱 사원이라도 필요하면 자료 수집해서 노동청에 진정, 신고 할 수 있어야 하고, 최악의 경우 (근무 당시엔 사이가 좋았더라도) 서로 껄끄러워진 상태에서 사주와 감정배제하고 냉정하게 마주볼 용기도 있어야 하고, 심할경우, 어차피 안볼 사람이라 생각하고 악착같이 본인의 권리를 주장해야함. 맘 약해지지 말고... ● 좀 길지만 내 케이스 썰을 풀어보겠음. 오랜기간 일했던 회사였음. 일하는 동안 회사와의 관계도 원만했음. 회사가 기울면서 급여가 밀리기 시작했고, 일시적이겠거니 하면서 버텼음. 매달 급여일부가 조금씩 밀린게 꽤나 덩어리가 커지고 점점 미지급부분이 커졌음. 더 이상 안되겠다 싶을때 미지급 부분을 얼마나 받을 수 있을지 확인해보니 법적으로 보장받을 수 있는 금액은 내가 받아야하는 금액의 1/3이 채 안됐음. 이미 회사는 회생희망이 거의 없을때였음. 회사 자산(부동산)도 이미 금융권에서 70% 이상 근저당이 설정되어 있었음. 이말은 만약 경매로 급처분 될 경우 시세의 70%도 받을까 말까 하니 회사 자산에 근저당이든 가압류든 설정한다 해도 의미가 없다는 뜻임. 그 무렵, 회사 자산이 거의 제값에 매매될거란 첩보를 우연찮게 입수하게 됐음. (지인 회사에서 울 회사 부동산을 정상매입한다는 소식을 들은것!) 이젠 얼른 회사 부동산에 가압류나 근저당을 설정하면 매매시 해당 금액을 받을 수 있는 권리가 생기게 된거임!! 즉시, 등기부등본떼어보니 사장이 직접 외부영입(스카웃)한 부장님 1명은 회사에서 다른 직원들 몰래 근저당 설정해준걸 확인함. 급히 회사에 찾아가서 나도 내 미지급 금액만큼 근저당 설정을 요청함. 바로 거절! 그 길로 노무사 찾아가서 상담받음! 미지급 금액이 그냥 내가 주장하는 금액이 아니라 회사도 인정한 금액임을 증빙하는 모든자료를 가지고 바로 회사 부동산에 가압류 설정함. → 가압류 사실이 회사에 통보됨. → 회사에서 난리 남. 과장(본인)이 그럴줄 몰랐다는 둥, 사람이 그러면 안된다는 둥, 이딴소리를 동료들에게 했다는 소식이 들림. 속으로 나한테 그러면 안된다 할게 아니라 회사가 먼저 나한테 그러면 안됐지~ 했음. 결론! 회사 자산 매각하고 잔금 치르는 날, 은행에서 회사, 매입사(지인네 회사), 근저당권자들 (각 은행들 및 회사에서 근저당 설정해준 부장님), 그리고 가압류권자인 본인 이렇게 모두 모임. 본인은 미지급금액을 10원도 빠지지 않고 수표 한장으로 끊어서 지급받음! 노무사 수수료 지급하고 마무리!!! 사족) 사실 나만 받아도 상관없지 했다가 그 부장님만 직원들 몰래 근저당 설정해준게 괘씸해서 나도 나랑 가까웠던 직원들위주로 급히 부름. 상황을 설명해주고 지금이 마지막기회다! 가압류를 걸어라! 지금껏 내가 알아본 방법까지 다 알려줌. 그래서 어떻게 됐을까요? 회사와 등지기 부담된다고, 싸우고 싶지 않다고, 회사에서 해준다고 했다고, 회사에서 기다리라고 했다고... 등등의 이유로 아무도 실행에 옮기지 않음. 그래서?? 그 사람들 전~부 법적으로 보장된 금액만 받고 나머지 못받음. 웃긴건 그 사람들 미지급금액이 나보다 커서(장기근속자들이라 퇴직금이 많음) 최종 못받은 손해액이 1인당 수천씩임... 그러니 내 권리가 위협받는 상황이 되면, 쫄지말고, 싸우기 싫다고 주저하지말고, 본인 권리를 위해서 최선을 다해서 필요하면 싸우고, 필요하면 신고하고, 모든 할 수 있는 걸 하세요! 제발~!! 스스로 포기하고 손해보지 마세요~! 그런 자발적인 포기가 나쁜 사람들한텐 좋은 성공경험이 될 수도 있습니다.
이런 식으로 단 한 번의 성공경험이라도 생기면, 그때부턴 부당하게 권리를 침해당할 경우, 자신감이 생깁니다. 즉, 자신의 권리를 스스로 지킬 줄 아는, 좀 더 발전한 나자신이 될 수 있습니다.
,
MOVE_HUMORBEST/1642346
안지키는 놈들 많은 그 법 살리겠다고 분신한 전태일 열사를 잊지 말아야겠죠. 그나마 지금 노동환경이 된 것도 전태일 열사를 비롯한 많은 이들의 노력이 있었어요.
돈이 없다고 해놓고 지 차는 외제차 뽑고 그런 사장 한둘이 아닙니다. 돈이 없는게 아니라 주고 싶은 돈이 없는거라는걸 그때 알았습니다.
중소기업 사장입니다... 요즘 저렇게 운영하는곳... 글쎄요... 거의 없죠. 아예 없다는게 아니라 거의 없다는거죠. 이상한 곳들이 논란이 되고 화제가 될뿐... 저렇게 운영되면 망하는건 시간 문제이고 중간관리자가 없으니 신입이 들어와도 운영 자체가 안될테니까요. 그리고 요즘 분위기가 평생직장도 아니고, 월급이 아니라 복지나 혜택이 타회사에 비해 조금 밀린다고 생각만 들어도 바로 이직 준비 하죠. 이직이 어려운것도 아니고 이직하면 보통 연봉도 올라가는데(이건 IT쪽 특성) 이직을 안하고 마음에 안드는 회사를 다닐 필요가 없죠. 이 글은 중소기업의 특징이 아니라 망하는 회사의 특징 혹은 망해가는 회사를 빠르게 탈출해야하는 이유라고 말하는게 좋겠네요. ㅈㅗㅈ소라고 하는데.... 코로나때문에 매출 안나와서 집팔아 월급주고, 여기저기 영혼까지 끌어모아서 대출받아 월급 주면서도 가정에서도 회사에서도 욕먹는 사장들이 더 많습니다. 모든 중소기업을 멸칭하면서 욕하는게 좀 그래서 댓글 남겨 보았습니다.
MOVE_BESTOFBEST/434706
돈 나눠서 받으면 안된다고 알고 있어요.. 아주 오래된 이야기지만.. 저도 회사를 나올때.. 월급을 5개월 정도 밀렸고..퇴직금 문제도 있어서 노무사를 찾아간적이 있었는데.. 절대로 사장이 돈을 나눠서 준다고 해도 받지 말고 한꺼번에 받으라고 말하더라구요.. 밀린 돈의 일부를 주면.. 나중에 법원에서는 돈의 일부를 줬기때문에.. 줄 의지가 있다고 판단되어서.. 그 이후엔 사장의 입장이 편해진다고 하더라구요..
저렇게 운영하는 업체가 거의 없다.. 글쎄요... 여러번 비슷한 상황을 당해본 경험을 비추어 이것도 업계 바이 업계가 큰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