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했다고 괜찮은 사람은 아니다 +595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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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총각, 노처녀가 능력 없어서, 이기적이라서, 성격 더럽고, 불편하고, 별로라서 결혼못한 사람도 많습니다. 전직 노총각의 한사람인데 이건 인정 합니다.

하지만 결혼했다고 성격 좋다? 전혀! 천만에!

결혼했다고 괜찮은 사람 아니고, 성격 좋은 것도 아닙니다.

연애 못해보고 결혼한 사람 중에는 성격 더럽거나, 특이한 사람이 제법 있었어요.

마음의 여유도 부족해보였고, 어떤 열등감, 피해의식도 있는 것 같고. 제법 비호감인 사람들 제법 많았습니다.

지나치게 감정적이거나, 무감각하고 냉정하거나, 아니면 까칠하고 인색하다던가.

공통적인건 연애 못해보고 결혼한 사람들 보면 노총각, 노처녀들 만큼 상대하기 힘들고, 피곤하고, 불편한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공통점은 상대하기 편하지 않은 분들이 많았다는거.

어려서부터 지금껏 반백년간 학교, 동네, 공장, 거래처, 아이들 학부모 모임에서 사람들을 본 바로는요.

결혼 안해본 것보다 해본게 좋은 것은, 지금도 느끼지만 심리적 안정감과, 전보다 다른 사람을 생각하게 되는 뭔가가 생기는 것같아요. 제 느낌은.

노총각, 노처녀 중에 이기적이고 성격 더러운 사람 많은 것은 사실이지만, 결혼했다고 괜찮은 사람, 좋은사람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