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들고와서 실드치는 애 있길래 실드로 패주려고 씀.
웃기지 마라 성인도 올랐잖아?
'그래서 요즘 애들 문해력 나쁜 게 아니다?'
그럼 이제부터 진실의 빨간약을 먹도록 합시다.
이게 진실이다.....
위에 올라온 실드의 자료는 2015년 이후의 내용이다.
다시 말해서
'급격하게 하락을 한 이후 왔다갔다 하는 상황에서 약간 올라간 것'
을 가지고 올라갔다고 실드를 치고 있는 거다.
이건 실드로 처맞아도 할 말 없는 논리 전개다.
그럼 두번째 '성인 문해능력이 올라간 건 뭔데?'
저기서 말하는 '성인 문해능력' 은 '성인 전체'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대한민국에서 중학교까지도 의무교육으로 지정된 것은 1985년이다.
이때 태어난 사람이 지금 40대.......
다시 말해 교육을 못 받은 세대가 많이 돌아가시고, 문해력이 정점에 달했던 80년대 초중반생이 대한민국의 허리 라인을 차지하고 있다는 거다.
그러니까 성인 문해능력은 해가 갈수록 올라갈 수밖에 없다.
절대로 '요즘 애들의 문해력이 좋아서' 가 아니다.
요즘 애들은 성인 문해력 조사에 들어가는 대상도 아니라고......
댓글(44)
06년대 중학 학업성취도 평가대상이면 8090이지
15년대 이후는 정체거나 조금 상승이라며?
어떻게 거기서 8090이 제일 높았단 얘기가 나와?
06년 이후로 '급격히 하락한 후에' 정체거나 조금 상승이라고.
그니까 내려간 시기가 06년이래잖아
그러니까 06 07 08 09 다 90년대생이잖아
그냥 스맛폰 영향에 큰듯
전부다 멍청해지고 있어
우리 모두!
06년이면 스맛폰 유행하기 직전이네..
진짠가
그게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건 맞음.
뇌 구조 자체가 정보 저장과 해석 쪽에서 단순한 수집 쪽에 적합하게 바뀌고 있다고 하더라.
명징하게 직조란 단어 썼다고 염병난게 얼마전이다...
우!우! 나 문해력 좋다 쥬지뷰지쎅쓰!
대충 조사 나이를 15세 정도라고 치면 00년생까지 쭉 하락하다가, 그 후에 좀 올랐단 소린가?
사람들이 빡세게 공부해서 얻을수있는 평균 공부량 자체를 10000으로 규정했을때 영어 교육 비중이 커지면 커질수록 한쪽이 줄어들을수 밖에 없음. 사람은 평균 10000까지 밖에 공부를 못하는데 12000 15000량을 공부할수가 없으니간. 수학과 과학 쪽의 교육 중요성은 갈수록 커지고 문과의 가치는 갈수록 떨어지고있으니간
글로벌이니 뭐니 하면서 영어유치원도 보내니 뭐...국어의 중요성은 시험점수 외에는 점점 떨어지고 영어의 중요성은 날로 높아지니 서로 역전당하는 것도 무리가 아니지
정보 검색을 포털보다 유튜브에 할 정도로 글보다 영상 매체가 더 익숙한 세대니까.
그렇다고 나무라기엔 모두가 유튜브에 빠져있잖아? '요즘 애들'의 잘못은 아니라고 봄.
"했었어서" 이 단어 너무 많이 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