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동안 자신을 억압해온 모든 짐과 도덕들을 내다던지고
춤을 추면서 해방감을 만끽하는 장면은 진짜 쩔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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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5)
그게 절대 아서가 바란 방향은 아니라는 아이러니의 맛이 더해진게 좋았지
하지만 그런 아서의 수난과 변모를 지켜봤기에 관객들은 결코 아서를 비난하지 않았음
여전히 끔찍하게 재미없는 코미디언이지만 아서가 느끼고 있을 해방감을 이해하니까
어두운 계단을 힘없이 올라가다가 밝은 계단을 경쾌하게 내려오는 그 장면이 아리스토텔레스가 말하는 카타르시스 그 자체였지
참 대단한 영화라고 생각은 함
사람들은 당연히 이를 조커가 아서의 일부가 됐다 생각하지.
조커를 원하든 원치 않았든. 그냥 받아들이고 캐릭터 자체가 완성된 거임.
원하지 않았으니 조커가 아니라는 분석도 이해 안가는 게 이 세상에 원한 것만 받아들여 자아가 형성되는 인간이 이 세상에 어디 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