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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42)
나는 오히려 예전보다 그런느낌이 더세던데 이제는 쿠퍼액도 흘러나옴
끝이 안 좋았던 사람들이 많이 그러지
실망에 대한 보호기재로 회의적인 반응을 깔고가버림
난
아직 안늙었구나!
이게 사람이 경험이 축적되면서 예측, 방어기제, 사고 전환 같은 뇌를 쓰는게 능숙해져서 그런 거란 견해가 있더라
어릴때는 저녁에 맛있는거 먹으러 가자고 하면 하루종일 그 생각을 하게 되지만 어른이 되면 누가 오마카세 사준다해도 좋기는 하지만 뇌를 효율적으로 쓰다보니 그 생각만 하지는 않는단거
아직 나이를 덜먹었나보다
기대감이 옅어진 거지. 아는 게 늘었고 자기만의 상식도 많이 세워져버려서 마냥 기대하거나 그러질 못하게 된 거고
설레일 만한 상황이 자신에게 안온다고 생각해서 그런거지,
몇살을 먹어도 설레일땐 설레인다.
난 아직도 설레이는 일 많은데
어릴적에는 뭐만해도 재미있었는데 나이들수록 자극적인거 아니면 재미를 못느끼는거 같은거
나이들면서 상대적으로 새로운 걸 경험할 일이 적어서 그렇겠지
내가 좋아하는 것부터 나이먹고나선 추잡하게 비치니까 설레이지가 않더라
감정의 역치가 너무 올라갔거나 삶에 여유가 없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