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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9)
그만큼 주인이 좋다는거지 한잔해
우리 댕댕이도 그럼 ㅠ
퇴근하니 아무도 안나와도
강아지만큼은 언제나 반겨준다는 슬픈이야기도 있지
키웠던 개도
옆에서 같이 잤다가
일어날거 보이면 일어나서 폭풍 뽀뽀 해대드라 일어나서 같이 놀자고
우리집 개는 막 깨웠음 이불위를 벅벅 긁으면서
그 일어날거 같으면 눈치챔
그럼 일어나라는거지 더 자지말고
울집애는 화장실가면 어느새 나와서 문앞에서 기달리고있음 ㅋㅋㅋ
야밤에 라면끓이면 자다가 김치줄까 하는 엄마표정짓는....
갑자기 그거 생각나네
자기가 키우던 강아지가 천국 지옥 결정하는거
나 두고 출근해야한다면서! 하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