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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om | 24/07/07 20:21 | 추천 14 | 조회 19

영화) 하이판타지 장르에서 감독의 개성이 너무 과해서 망친 케이스 +19 [9]

루리웹 원문링크 https://m.ruliweb.com/best/board/300143/read/66765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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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 아서 - 제왕의 검]


아서 왕과 엑스칼리버에 대한 장대한 서사를 다루는 에픽 판타지 무비로 기획되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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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이거 감독이 그 가이 리치라서


특유의 촬영, 인과를 수시로 뒤집거나 섞어서 보여주는 편집,

CG그래픽 까지 적극활용하는 희한한 구도 연출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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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 리치의 영화" 라는 인장이 영화의 서사와 테마까지 잡아먹어버린 영화.



"에픽판타지 장르에서 감독의 개성은 어디까지 표출되어야 하는가?

대중적으로 받아들이는 "에픽함" 에서 벗어나도 되는가?"


에 대한 여러 생각을 하게 만드는 영화.



아니 뭔 하이판타지 에픽 영화에서 도주씬을 찍는데 고프로 샷이 나오냐고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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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이 이 영화의 폭망으로 쇼크가 컸는지


다음에 따온 작품 [알라딘]에서는 정말 놀라우리만치 감독의 개성이 1도 안느껴지는 무난무탈한 영화를 내놓았다.


그리고 알라딘의 대박을 등에 지고 영화를 미친듯이 뽑아내는 공장장이 되었지만,


킹 아서같은 에픽장르에서는 손을 뗀듯.


본인의 연출 스타일이 먹히는 작은 장르의 영화만 하러 갔다.






이게 가이 리치의 스타일이 너무 많이 쳐졌다는것만 감안한다면


칼 관련 액션에서 이 영화는 혁명적이다 라고 불러줄 정도의 쾌감을 제공하는 재미있는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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