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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취 골.. | 24/07/03 18:45 | 추천 30 | 조회 46

어떤 게임회사의 민낯이 드러났던 사건 +46 [13]

루리웹 원문링크 https://m.ruliweb.com/best/board/300143/read/667166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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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e/Grand Ordee (이하 페그오) 개발사'였'던 딜라이트 워크스


2010년대 중반을 계기로 엄~~청나게 성공해서


수많은 게임사의 워너비가 되고


여러모로 게임 개발력에 비해 과분한 성공인데도 불구하고


그 뽕에 취해 사장이 게임 개발 강연까지 하고 다니던 간 큰 회사였다.


그래서 그 페그오 붐으로


수 많은 페그오라이크 모바게가 튀어나왔으며


딜라이트는 페그오 아케이드로 협력하고 있던 소니가


자기 IP 하나를 미디어 믹스를 통해 부활시킨다는 걸 알게되자


소니에게 그 IP로 모바게 하나 만들게 해달라고, 지원금 달라고 부탁하고


세가는 개발비만 30억엔이나 지원하면서 팍팍 밀어줬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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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출시한 사쿠라 혁명이란 모바게인데


ㅈ망하고 말았다...




이 사건으로 딜라이트와 세가는 엄청난 손해를 입었으며


당시 딜라이트는 대표이사 자리도 짤리고 스파 시리즈 디렉터인 오노 요시노리를 긴급 투입했고


모회사인 애니플랙스의 결정으로 자기 알짜배기 사업이었던 페그오 개발/운영팀을 분리시켜야만 했다.


오노 대표이사도 그 페그오팀으로 만들어진 라센글 대표이사로 이직한건 두 말할 것도 없고.



당시 엄청난 피해를 입은 세가는 당시 서비스중이었던 모바게를 팔거나 쥐어짜내는 방향으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밖에 없었고


지금도 그 손해액을 복구하지 못했다는 이야기도 있는데... 이건 확인안되서 모르겠음...



그리고 이 사건으로 피해를 본 또 다른 사람이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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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태여나기도 전에 나왔던 사쿠라 대전 시리즈의 광팬이었던


홀로라이브의 버튜버 호쇼 마린이


사쿠라 혁명의 캐릭터 성우 중 하나로 배정 될 예정이었는데


게임 섭종 결정으로 무산되고 말았다는 것이다.


아호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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