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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40)
가족이 최근에 전철역앞에서 친절하게 응대하다가 끌려가서 커피까지 사먹이고 정신 번쩍나서 탈출한 이야기 듣고 진심 손떨렸음 시발
군대서 어디어디 갈라카믄 우예 가믄 됨미까 카니까 어떤 아가씨가 뒷걸음질 치더니 도망가던데
수원역에서 itx 놓치게 한 년....절대 잊지않아
나도 얼마 전에 코엑스 별마당도서관에서 사람 기다리면서 책 읽고 있는데
갑자기 옆자리에 누가 앉으면서 [저 실례지만 뭐 좀 여쭤봐도 될까요?] 함
20대 청년 + 전혀 불안하지 않는 여유만만하게 웃는 모습
아 ㅅㅂ 안 봐도 그 종교구나 싶어서
[아니요 안됩니다] 딱 거절하니까
그건 좀 의외였나 봐.
약간 당황하는 표정으로 [아...네 알겠습니다] 하고 일어나서 딴 데 가더라
오가는 사람들도 많은데 바로 다른 사람한테 물어보는 것도 아닌 거 보니까 촉이 딱 맞았구나 싶었음
당해 본(?) 입장에서 저러는 게 이해는 가는 게
신촌■ 전도 만나 봤는데 아무리 반박해도 계속 반박하고, 뭐든지 신의 뜻이 어쩌고로 연결시키고, 진짜 팔 붙잡고 안 놔주더라...
진짜 사이비들때문에 꺼리고도남음
원주버스터미널 최근어떨지몰라도
10년전에 사이비들이 상주해서 존내들러붙음
나는 그래도 초기 몇마디는 들어주는데
사이비는 거기서 대충 길물어보다 대화가옆길로 세고, 진짜 헤메던 사람은 바로 어디로 가야하는지 물어보는 차이가 있더라
카카오맵없냐?
나 그래서 경찰서 들어가서 물어봄
존나 길치라 지도에 위치방향 켜놓고 그대로 걸어가야 길 안잊는디
문제는 이게 지자리에서 돌며 방향 제대로 못가르키면 못감 ㅋㅋㅋㅋㅋ
15년전에 그냥 사람붙잡고 묻다가 경찰서 들어가버림
근데 요즘은 저렇게 길 물어보고 난 뒤에 포교할동으로 이어지는 패턴도 있다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