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년 전쯤인가
동대문에서 나오는 의류들 전부 KC인증 받아야팔수있다고 하길래 큰 난리가 났음(그때 전안법?이라고 했던거 같음)
의류야 피부에 닿는거라 인증이 중요할거 같긴한데
문제는 이게 KC인증 받는 케어라벨을 한 디자인품목이 아닌 칼라도 바뀌면 또 새로 인증 받아야함
양말같은경우 작은 도매매장에서 파는것만해도 칼라+디자인 섞으면 수백가지인데 이걸 각각 인증비용 10~15만원넣으면 (듣기로)
KC라벨 달아주는게 수천만원이 나가게 됨
진따 덩치있는 중소기업이나 대기업 아니면 감당 못함
동대문 전체가 난리나서 결국 이쪽은 취소됐는데
지금 직구 사태 일어난거 보면
높은 공무원들은 진짜 '현실'을 몰라도 한참 모르는게 아닌가 싶더라
자기네들은 제돈주고 물건 사도 감당이되지 서민들이나 작은 업체들은 이런거 하면 타격이 겁나 크다고...
댓글(13)
아는데 돈을 더 우선순위에 놓는거야
난 '현실'을 모른다 라기보다는 '사정' 따위는 모른다로 보임ㅋㅋ
모루겠소요가 아니라 알빠임?에 가까운듯
관료 새끼들 인증기관 재취업 해야 한다고!
현실보다 자기네들 이익을 더 우선시 하고 있으니까
이렇게 나오는거지..
지들이 쓰는건 다 kc인증받은 국산품만 애용하시나보지
모른다고 생각함?
아님, 인증비용으로 달달하게 빼먹으려고 저 지랄하는거야.
나라를 운영하는게 아니라 돈 빼먹으려는 씨.발놈들이라 그럼
당시에 검사 항목 3개가 필수였어서 최소 6만원인데 이것도 소량 생산하는 공방 사이즈 소상공인 영업자가 상당수 동대문에 모여있으니까 서울시에서 검사비용 전액 지원까지 말 나왔었음.
사정따위보다 나와 내 윗사람 뒷주머니가 더 급함 스탠스
지금 이슈들 전부 당시 겨우겨우 막은 전안법 기반임 KC인증 민간 영리업체 허가, 전자제품 허가 필요 목록 등등
미친거지
아니까 돈이 될거같으니 더 저러는거임
현실을 모를리가
막말로 알빠냐 이런거지..
돈에 눈이 멀어서..
중요한건 내 자식의 연금이 아니라 지금 내 뒷주머니에 들어갈 돈이니까
어차피 자식 연금은 이걸로 만들면 그만이라는 소리지
뭐야 이런일이 몇번 더 있었나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