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키 시리즈에서 주인공이 바키와 싸우다가 실력 차이가 너무 극심한 나머지 지가 패는데 오히려 지 손발이 부러지는 상황에 처한 치하루.
좌절감에 빠져서 오기만 남은 상태로 바키에게 진짜 실력에 자신 있으면 한번 눈 찌르기도 피해보라고 마지막 허세를 부린다.
하지만 그런 허세에도 당당하게 OK를 외치면서 받아들이는 바키.
눈을 찌르려는 대상에게 피하지 말라는 엄청난 대답에 치하루는 어이가 없다는 반응을 보이고
물론 이건 어디까자나 허세였고 진짜 눈을 찌를 생각은 없었기에 치하루는 위험한 순간에 주먹을 쥐려고 했지만
주인공이라는 놈이 인간을 초월한 속도로 달려들어 눈알로 사람 손가락을 부러트리는 초인이라 실패로 끝나고 만다.
이게 말이나 되나 싶지만 분위기와 몰입감만으로 사람들은 그저 납득시킨 장면으로 남아있다고...
댓글(6)
눈에도 강체술 같은걸 썼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
이름하야 바퀴벌레 대시!
눈꺼플로 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잠깐 들었지만 바키니까 눈깔로 박았겠지 하고 끝
실제 있었던 사실기반의 싸움을 만화로 옮겼다는 전설의 일화
그리고 저 바퀴벌레 대시는 아빠한테도 써먹었고 아빠도 야 기술잘만들었다 스승이 누구니? 하고 되물을정도였다
순수한 깡인 쟤도 캐릭터는 멋졌는데
아무래도 레벨이 너무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