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 감사드립니다. 힘내서 연재 올려보겠습니다.
앞전 민사소송이 승소함에 따라 본인은 이제 소송비용을 확정받음.
약 200만원임. 너무 함 변호사비만 380인데 180만원 어디간거임.
하지만 본인 변호사 불의를 보면 참지를 못하는 성격인지라 3개월이 지난 시점이 되자마자
재산조회를 실시함.
당연히 아랫층 집 주소로 보냈는데 수취인불명! 예상했음
변호사 주소가 명확하지 않으니 빌런남 등본 떼달라고 요청
거주지 주소 나옴. 거기로 다시 송부함.
역시 폐문부재!
이후 송달로 집에 꽂아두었음. 재산조회공판날짜가 잡힘.
본인은 법정 출석을 할 필요가 없어서 집에서 팝콘 뜯고 기다리라고 함.
그날이 다가옴.
빌런남 앞전과 같이 구라치면 손모가지 날라간다고 선서함.
그리고..
빌런남 재산은 저게 끝이라고 적어냄.
.....변호사 할말잃음.
거주지 월세임. 더군다나 국가 지원금으로 살고있음.
왜? 기초수급자 + 주거생계비 + 장애인수급(5급)
이정도면 부끄러울줄 알아야 하는데 아주 당당한 빌런남.
변호사 화를 참지 못하고 부정수급 신고함.
이런저런 자료들을 모아서 송부
그리고 변호사라 그런지 법률 따지며 강조함.
다른걸 다 떠나서 이혼한 가족과의 교류! 가족과의 금전거래! 가족과의 차량공유!
이것만 봐도 빌런남은 빌런녀에게 원조를 받고있으므로 기초수급자에 해당하지 않는다라고 판단함
이라고 신청서를 보냄.
하지만 복지로 일 잘안함.
신청서 받고 4개월뒤 독촉끝에 일함.
빌런남에게 전화해서 님 이거 맞음? 하고 물어보는게 끝임.
변호사 증거물 확보하는데로 계속 보냄. 아예 그냥 국까지 끓여서 밥에 말아 후후후 불어서
입에 떠먹여 줘야 일하는척함.
여튼 복지로에서 관할구역으로 이첩됨.
그런데 빌런이 갑자기 이사를 감. 관할구역이 바껴버림.
또 아까운 시간이 흘러감.. 님들 세금은 계속 빌런남 골프치며 밥사먹는데 사용됨.
이후 계속 발뺌하던 빌런남.. 결국 관할구청에서 경찰에 고소해버림.
약 6개월의 시간이 흐른뒤 벌금 300 맞음. 빌런남 받은돈 700만원도 내놔라고함.
하지만 빌런남 여기서 멈추지 않고 또다시 항소함.
이번에도 국선붙었으나 항소 기각당함.
나이스!!!!
하지만 아직 끝나지 않았었다.
--10부에 이어서..
댓글(12)
아니 여기서도 끝나지 않았다고..?!!
뭐야 뭐야 1화 어디있어
작성자분은 받을거 다 받은신건가요.....
어마어마한 개늠새1끼네.. ㄷㄷㄷ
복지는 필요한 사람한테 돌아가기만도 모자란데 짐승만도 못한놈한테 하...
흥미진진
와씨...
과거작들 링크 붙여줘 정주행하고픔
부정수급 다 조져야 진자필요한사람한테 갈텐데
뭐 이렇게 스펙타클하냐
이런사람이 한둘이 아니겠지?
진짜 ㅋㅋㅋ 처음 소송사유가 뭔지도 잊어버릴만큼 그레이트 씹쌔끼였네 ㅋㅋㅋ 이건 진짜 변호사도 정의 구현 마려워질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