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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팩트 | 23/05/28 18:01 | 추천 2 | 조회 3408

집을 언제 사야 하냐고요? 이대로만 하세요" +217 [40]

뽐뿌 원문링크 m.ppomppu.co.kr/new/bbs_view.php?id=house&no=222124

물론 부동산이 전국에 걸쳐 다 다르기 때문에. 

 

현재도 어디는 50% 떨어진 곳도 있고 어딘 20% 밖에 안떨어진 곳도 있듯 이걸 일괄적으로 지금이 바닥이다? 라고 정의하긴 어려운 측면이 있지만 전체적으로? 그렇다고 할수 있습니다. 어느정도 바닥 근처에 온건 맞아요.

 

그럼 지금 바닥 근처라고 하니 사야 되나요? 이건 생각을 좀 해봐야 해요. 종종 부포에서 몇몇 호재로 인해 살짝 반등을 한 지역(반도체 클러스터 호재로 인한 지역등)을 들고와서 봐라, 지금 반등하기 시작했다??? 이런 헛소리를 하는 애들이 있는데. 이런애들 작년 재작년 고점에 지금이라도 사라한 애들하고 같은 애들이예요. 그냥 호재로 인해 물량 거둬들이고 호가 높여놓은건데. 반도체 클러스터 20년은 기다려야 완성 되요

 

다시 반등하기까지 5년이 걸릴지, 10년이 걸릴지 알 수 없기 때문이죠. 지금 사서 10년 이상 안올라도 돼. 라고 생각하시면 사셔도 되요. 그냥 작년 재작년 지금아라도 사라는 부포 낚시꾼들의 부추김에 낚여서 고점에 사는 어리석은 짓 보다야 그것이 더 낫긴 하죠. 작년 재작년 부포 선동에 낚여 고점에 잡은 사람들 보다야 백번 나은 선택인거죠

 

바닥은 아무도 모른다. 하지만(실제로는 대부분은 지금이 바닥 근처라는걸 모두가 알죠 ㅋㅋ) 그게 아니라도 지금 거의 바닥에 근접한건 맞다. 라고 하면 그럼 언제 사야 하는가? 라는 아래 질문이 있어서 제 의견을 말한다면

 

1. 5년이고 10년이고 집값 안올라도 괜찮아. 그냥 내가 들어가 살거고 살다보면 언젠가 오르겠지. 대출도 충분히 갚아 나갈 수 있어, 라는 분들은 지금이라도 사셔도 됩니다. 말리지 않습니다. 말마따나 살다보면 오르겠죠. 언제일진 모르지만요.

 

 

2. 당장 집이 필요한것도 아니고 원리금 갚는것도 부담 스럽다. 하지만 언젠가는 집을 사고 싶다? 이런 분들은 적어도 바닥은 아니라도 대략 무릎에 사더라도 반등 시작하고 사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저는 앞으로는 지난 몇년간의 폭등 같은 시기는 다시 안온다. 라고 보는 사람이지만 그래도 물가상승률 만큼은 상승한다고 보기에

 

그래서 항상 하는 얘기지만, 전세가 추이를 체크하고 계시면 반등 타이밍을 잡을 수 있습니다. 지금 전세가 계속 기를 못쓰고 하락하고 있는데, 언젠가 멈추고 다시 상승을 시작해서 매매가에 근접하기 시작하는 시점이 있을 겁니다. 전세가가 스물스물 오르면 조만간 사야지. 라고 준비 하시면 되요.

 

부포에서 제일 무식한애들이 금리무새인데요. 금리만 내리면 부동산 반등? 이런식으로 주장하는데. 그럼 이명박, 박근혜 시절 초저금리시절엔 왜 부동산이 못오른걸까요? ㅋㅋㅋ 금리는 여러 요인중 하나지만 그게 중요한게 아니예요. 전세가 동향이 훨씬 중요해요. 실수요자인 전세가가 올라야만 매매가를 밀어 올리게 되거든요

 

전세가는 중요하다는걸 알겠어요. 그럼 하나 더 봐야 한다면 금리인가요? 아닙니다. 저라면 전세가 하고 거래량을 주시하겠어요. 근데 이것으로도 선동하는 애들이 있는데, 와 거래량 두배 올랐어요. 반등이예요???? 이게 웃긴게, 1000건에서 2000건으로 올랐다고 두배 올랐다고 하는건데, 2000건도 평시 대비하면 매우 적은 거래량이라는걸 아셔야 해요. 시기별로 차이는 있지만 적어도 5000건 이상이 평시 거래량이라고 기준을 잡아 두세요. 이거 이상이 되야 오~ 거래량이 살아 나는데 라고 보시는거예요

 

 

한줄 정리 해드리면, 언제 사야 하나요? 전세가 하락이 멈추고 전세가가 올라가서 매매가에 근접하기 시작하면.(전국적으로) 전세가가 매매가의 50% 60% 이래서는 어림 없고요. 그런 지역은 전혀 답이 없는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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