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째 버려져 있는 커세어 케이스를 주워왔는데요
주워와 보니 모델은 커세어 크리스탈 시리즈 570X입니다.
내부에 LED 컨트롤러 같은것도 있고 복잡하더군요...
최초 조립하고 단 한번도 청소를 안한 상태입니다.
쌓이고 쌓인 고운 먼지가 쏟아집니다...
근데 왜 최초 조립하신분은 측면 유리 보호필름을 제거 안한채로 조립하셨을까요... 유리가 아주 새거네요
시스템팬이 전부 다(6개) 개당 3~4만원 정도 하는 NZXT RGB 모델로 교체되어 있습니다.
신경써서 조립한 느낌인데...
옆판 뜯어보니 Z270 ATX 사이즈 보드가 장착돼있습니다.
건전지는 왜 빠져있는건지 의문이네요...
소켓은 육안으로는 상태 깨끗하게 잘 살아있긴한데 테스트는 못해봤습니다. 7000번대 CPU는 없어서..
NZXT 크라켄 X52 일체형 cpu 수냉쿨러가 달려있습니다.
수냉쿨러의 팬도 2열 모두 NZXT RGB 팬으로 교체되어 있습니다.
케이스 하단에는 이런게 설치돼있네요.
먼지가 하도 쌓여있어서 뭔지도 몰랐는데 닦아보고 HUE+ 검색해보고 뭔지 알았습니다.
사실 아직도 뭔지 잘 모르겠어요. 내부 LED 컨트롤 해 주는 장비같은데....
결론적으로 질문은 버린 이유가 있을텐데 어디까지 테스트를 해봐야 하는건지....
제 컴퓨터 지식으로 테스트가 뚝딱 되는게 아니라.. ㅋㅋ
1. 현재 쓰는 시스템 간이로 연결해서 케이스+RGB 팬만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보고 나머지는 버린다 (돈 안드는 방법)
2. 브라보텍에 CPU 쿨러 나사 추가구매 요청해서 수냉쿨러 살아있는지까지 확인한다 (백플레이트랑 스탠드오프 나사는 있는데 대가리 조이는 나사가 없습니다)
3. 7천번대 CPU 하나 구해서 보드까지 되는지 확인한다
4. 그냥 다시 원래 붙어있던 재활용 수거번호 붙여서 다시 재활용장에 내려다놓는다
추천 부탁드립니다....
[28]
그놈e그놈 | 23/08/06 | 조회 19568 |뽐뿌
[57]
훠훠훳 | 23/08/06 | 조회 19698 |뽐뿌
[11]
Shampoo | 23/08/05 | 조회 9072 |뽐뿌
[36]
터도후겨 | 23/08/06 | 조회 24061 |뽐뿌
[10]
터도후겨 | 23/08/06 | 조회 4129 |뽐뿌
[51]
beogyoz | 23/08/06 | 조회 23192 |뽐뿌
[14]
yk3323 | 23/08/06 | 조회 4601 |뽐뿌
[40]
beogyoz | 23/08/06 | 조회 24568 |뽐뿌
[37]
올해는다르다 | 23/08/06 | 조회 14062 |뽐뿌
[58]
ironisch | 23/08/05 | 조회 15431 |뽐뿌
[42]
바람의엘케인 | 23/08/06 | 조회 30446 |뽐뿌
[74]
큐리레드햇 | 23/08/06 | 조회 29030 |뽐뿌
[60]
와동동불도저 | 23/08/06 | 조회 13788 |뽐뿌
[19]
올해는다르다 | 23/08/06 | 조회 7131 |뽐뿌
[50]
ironisch | 23/08/05 | 조회 13276 |뽐뿌
댓글(37)
바이오스 개조해서 9세대 시퓨박음 바로 현역이네요
저 정도 시스템이면 모르고 버리지는 않았을 것 같은데요..
베터리도 없는거보니 메인보드 베터리 나갔나
새배터리 넣어보고 안되니 버린것 같기도
근데 케이스만 주운것 만해도 득템이네요
배터리는 수은전지라 환경을 생각해서 분리수거 했을지도 모르겠네요.
어머니가 아들 몰래 버린거 같은데 ㅋ
쿨러가 터져서 침수 ?
이걸 닦아서 팔생각을하네
제정신인가
침수차 파는거랑 뭐가 다름?
4. 버리세요
참고로 고물상가져가면 600~1000원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