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조선No맛) 라면세트 먹고왔다 이기 #52 +10

목요일에 하루 쉬고 여기다녀왔는데 일베가 해외아이피 막아서 글은 못썼다 이기

이걸로 여기 밑에 3개는 다 먹어본거임

맛은 3개중에서 ㅎㅌㅊ다

이제 맨위 왼쪽 하나랑 중간에 세개 남음

 

오늘은 기온은 높지만 바람이 불어서 육수충 조금은 살만했다 이기

오늘은 북쪽출구로 나가서

여기로 가자

쭉 가다가

삼거리에서 왼쪽으로 꺾어서 조금만 올라가면

 

일본생활 선배일게이가 추천했던

쌍룡이라는 중국집이 나온다 이기

아니 근데 오늘은 주말이고, 여기 도착한건 12시20분쯤인데

매주화요일날 쉰다면서 문을 안열었다 이기

영업하는것처럼 불켜놓고 뭔짓이노 이기

혹시 다른데 가게 있나 살피러 올라갔지만


 

저기 밑으로 내려가봐도 없더라

돌아와서 옆골목을 봐도 없었고

맞은편 흡연장에서

하나 폈다 이기

그냥 저집이 오늘 문을 안연거 뿐인데 선배일게이가 저말해서 속은듯한 기분이 드노

담배피면서 보이는 저 지나왔던 삼거리 쪽에 다시가서

 

약간만 가면

맨첨 미군기지 구경갔을때 영업중이라면서 주인장이 안나왔던 오오무라라는 가게에 다시 가보자

왠 이발소 아저씨 옷차림의 주인할배가 나오더라 이기

라면에 볶음밥 0.5인분 시키고

메뉴좀 보는데 완죤 옛날일본식 가게메뉴노

별 기대가 안되더라 이기

테이블도 일인석이 아예 없음

나왔으니

함 무바야제?

여윽시 ㅎㅌㅊ노. 그냥 일반 소바간장국물에 면 풀어놓은 느낌에 볶음밥도 싱겁다 이기

업무슈퍼에 가려고 저 철길건널목을 지나는데

 

저 카라아게 술집도 점심영업을 하고 있노? 아마 전날꺼 떨이판매 하는듯

저기도 가봐야지

업무슈퍼 옆에 편의점에서 또 하나 피고

그동안은 더워서 못갔는데 여기로 한번 가볼까한다

저런 아파트도 외장공사하노 이기

더 내려가보자

 

학교급식 무상화

오세훈이 이거보면 트라우마 생각날듯하다 이기

더이상 가도 뭐 없는데?

왼쪽 두명은 자마 시장 후보

옆에 30명은 시의원 후보다 이기

9월22일. 즉 내일 투표하노 어쩐지 오늘은 선거차량 존나많이 돌아다니더라

이제 슬슬 유턴해야할듯

 

오옷. 민가한가운데 있는 돈까스 일식집

여기도 함 가보고 싶다는 충동이

업무슈퍼에 가봤는데 할인이 없어서 보통 휴일 마지막날 도시락 사러오는 여기 와봤지만

2할. 20퍼는 할인으로 보이질 않는다 이기

한칸더 옆으로 가서

내 주할인사냥터....

아 그냥 위에 20퍼 할인 살걸 그랬나?

아냐 질수없지

오백미리짜리 우롱차 하나 사들고

JR남부선

 

알로에 요구르트, 치즈케이크맛같은 단건 생각없으니 

전원도시선

역에서 10분정도 걸으면 이 로피아 맞은편에

또하나의 메가동키

그래 최소 30퍼는 되야 할인이랑 할만하지

아까 20퍼 할인들은 양이 적어서 더 많이 사야했다 이기

로피아도 구경좀 하러갔는데

호옹이? 양념게장? 가격때문에 사진않았다 이기

먹고는 싶으니 나중에 또 왔을때 있으면 사야지

 

돌아가는 길에 있는 이나게야

여긴 원가들이 가격좀 되노

11시쯤에 집에서 나왔고 지금 거의 6시.

집에 가는 길에 이거 쓰고 있으니까 근 7시간동안의 힘든 투쟁이었다 이기

돼지 탈모 육수충 힘드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