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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Sux | 24/08/31 23:58 | 추천 24

남양유업 주인바뀐거 모르는애들 많네 +24

원문링크 https://www.ilbe.com/11549095316


 

남양유업은 1964년에 홍두영이 설립

남양이라는 상호는 홍두영이 남양 홍씨라서 남양으로 정한것

그후 장남 홍원식이 회장직에 올라 아인슈타인 우유, 불가리스 등을 히트시키며 한때 업계 1위에 오르기도 했으나

2013년 대리점 강매사건 및 코로나때 불가리스가 코로나 특효약인것처럼 과장광고 때리는등 여러 문제가 꾸준히 이어져온 탓에

결국 홍원식 회장이 2021년도에 대국민사과를 하면서

회장직에서 사퇴하고 자녀들에게 경영권을 물려주지 않겠다는 초강수를 두게된다

 

그 후 주식지분 전체를 사모펀드 그룹인 한앤컴퍼니에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는데

홍회장은 이것이 후회되었는지 이 계약을 취소시키려고 한앤컴퍼니측과 법적인 분쟁을 했으나 2024년 1월 최종 패소하고 모든 경영권이 결국 한앤컴퍼니에 넘어가게 됨

 

이로써 정확히 60년만에 남양홍씨 일가가 세운 남양유업은 역사속으로 사라지고, 한앤컴퍼니라는 새 주인이 남양유업의 오너가 됨

 

참고로 한앤컴퍼니의 대표인 한상원 사장은 1971년생으로

 


미국 예일대 경제학과 및 하버드 경영대학원 MBA를 거쳐 모건스탠리에서 15년간 일한 투자전문가이며

조선일보 방상훈 회장의 사위이기도 함

 

한편, 서울 강남 논현동에 위치한 남양유업 본사건물은 건물명이 "남양1964빌딩"이었는데 한앤컴퍼니로 새롭게 주인이 바뀐 이후로, 남양홍씨일가의 흔적을 지우기 위해, 건물명을 "도산240빌딩"으로 바꿔버림. "1964"는 남양유업 창업주인 홍두영 회장이 남양을 처음 설립한 해임. 도산240은 건물주소가 도산대로 240에 위치해 있는데서 따온 명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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