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수많은 알바와 좆소를 다녀봤지만 아무리 일이 힘들어도, 복지나 맡은 업무가 부당해도, 최저따리 임금을 받아도 사람 좋은 곳은 버틸 수 있더라
여태까지의 일자리에서 퇴사한 이유는 전부 사람과의 마찰이나 트러블, 불화 때문임 이것만 없었으면 학교 졸업하듯 계속 다닐 수 있었음
특히 절반은 이유없는 괴롭힘과 따돌림을 당했는데 아무리 시급 많이줘도 정말 못 다니겠더라
스트레스로 인한 합병증은 치료도 예방도 불가능함 차라리 몸이 고된게 낫지
일이 고되도 사람이 좋으면 버틸 수 있고
대우가 부당해도 사람들이 친절하면 버틸 수 있고
급여가 적어도 사람들이 괴롭히지 않으면 또한 버틸 수 있다
여기에 친구까지 사귄다면 돈 많이 받는 직장 부럽지 않다
돈 많이 받는 대기업 다녀서 고혈압, 우울증 걸릴 바에야 돈 좀 못 벌어도 웃으면소 다닐 수 있는 좆소가 나음
좆소 십수년지기 아재들이 그 때 까지 버틸 수 있었던 게 바로 이거임
같이 세상, 인생 한탄하고 공감하고 술자리도 가지니 그렇게 버텨 지금의 과장이 된 거임
사람취급 못 받는 인간이 오래 다니는 건 본 적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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