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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WV1067 | 24/07/06 08:14 | 추천 38

동네에서 어설프게 예쁜 애들이 받는 형벌 +31

원문링크 https://www.ilbe.com/11539070861





그건 바로

"연습생"이라는 희망고문임


즈그 동네에서 한따까리한다고 꺼드럭거리는 예쁜 애들 

연예계 가면 ㄹㅇ개병신 돼서 눈치만 쭈뼛쭈뼛 보는 상좆밥되니까 안심해도 된다 

남자들 개무시하고 도도하게 굴던 패악질 거기서 다 벌받는다고 보면 됨ㅋ


연습생 되고 아이돌이나 배우 데뷔해서 인스타나 하는 일반인 새끼들 밟아주고 싶은데 

그게 씨발 맘처럼 잘 안됨

매니져 실장이라는 애들이 와서 조심하는척 하긴 하는데 상처주는 말 참 좆같이도 매일 귀에 박고 

맨날 달콤한 말만 듣다가 좆나 차갑고 냉정하게 얼평 당하고. 제일 자주 듣는 말 '너 뭐 돼?" 

"노래도 별로야 춤도 그저그래. 야, 너정도 생긴애 많어"

"니네 동네에서나 먹히지. 너 별로 예쁜거 아니야"

이런 말은 헤헤 웃으면서 넘겨야됨ㅋ 언제나 공주 대접만 받다가 여기선 데뷔 구걸하는 거지가 됨 

예전에 스쳐지나간 다른 연습생들 데뷔해서 잘나가는거 보고 속뒤집히는것도 예삿일임.

저년이 나보다 나은게 뭐야?? 이걸 20번은 겪어야 아 연습생좀 했구나, 한다. 






어느덧 나이는 스무살이 됐는데 

당연히 공부는 못해.. 할줄 아는것도 없어...이제부턴 돌이킬수 없는 개입이다.

뒤에는 절벽이, 앞에는 강물이 넘실거리기 시작한다

보다 5살 6살 어린 애들이 연습실 지박령 급식 이모 보듯 하고 


동네 돌아가면 한번 따먹어 보려는 일반인 좆밥새끼들이 예쁘다면서 껄떡거리지만

이런걸로는 이제 자존감 배터리가 차오르지 않는다  

일반인 주제에...일반인 주제에!!! 


그러다가 어디 쇼미더머니 잠깐 얼굴 비친 이레즈미 힙찔이랑 사귀고 인스타질ㅋ 

그 다음 스폰 어쩌구 하는건 너무 천편일률적이라 생략





...자기가 이쪽에 꿈을 가졌고, 평생 해본적 없는 노력이란걸 조금이나마 해봤다는거에

과도한 의미를 부여하고 또 자기 연민에 빠져 허우적 거리고

지망생과 성공한 스타의 비율이 거의 고시급인데 너무 어린 나이라 그 의미를 전혀 이해 못함

희망 고문에 말라죽는 와중에도 주제 파악은 절대 못하고..

결국 커피숍 알바 전전하다가

xx카페 여신 이딴 소리 들으면서 또 쓸모없는 가짜 자존감이나 채우면서 시간 보내고 

그러다 또 이런 저런 나쁜 종류의 유혹이 들어오면 흔들거리고...

이런거 무현반복하다가 서른됨
 

 '눈을 최대한 낮춰서' 일반인 따위와 결혼 '해주는' 수 밖에.

이제 더이상 남은 선택지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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