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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넘기 국가대표 코치가 성폭행 몸신이다 출연한 그는 누구? +32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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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넘기 국가대표 코치가 성폭행.. ‘몸신이다’ 출연한 그는 누구? 신상공개 될까?

2021-10-24 김지수 기자

 

2021년 10월 23일 방송된 MBC '실화탐사대'에서는 코치의 지속적인 성폭행과 폭언으로 국가대표를 포기한 16세 소녀의 이야기가 공개되며 코치가 누구인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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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넘기 국가대표를 꿈꿨던 16살 소녀 지수(가명). 7살부터 각종 대회에서 메달을 휩쓸던 지수는 또래 친구들과 놀고 싶은 마음도 참아가며 자신의 꿈을 향해 노력해왔지만 26세 국가대표 출신의 유명 코치를 만난 이후 지수의 꿈은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지수를 성폭행한 A코치는 25세로 국가대표 출신의 '몸신이다'에서도 출연했던 유명코치였고 부모는 코치가 지수를 세심하게 지도하는 모습에 고맙고 믿음직스러웠습니다.

 

 

처음엔 지수를 세심하게 지도하고 보살폈던 A코치. 그 영향으로 지수의 실력은 눈에 띄게 성장했고, 올해 4월 마침내 열여섯의 나이로 최연소 국가대표로 발탁됐습니다. 그런데, 꿈을 이룬지 4개월 만에 부모에게 줄넘기를 그만두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지수가 밝힌 원인 제공자는 A코치였습니다.

 

'실화탐사대' 제작진에게 당시 상황을 털어놓은 지수의 말은 충격적이었습니다. 처음에 자신만을 위해 지도해 주는 모습이 되게 좋았었는데, 2020년 3월 A코치의 집에 가게 된 그날, 지수는 성폭행을 당했습니다.

 

A양의 훈련을 맡고 있는 26살 코치는 A양에게 자신의 집에서 합숙을 하라고 요청했습니다. 부모에겐 다른 선수들도 함께 있으니 걱정말라며 안심을 시켰습니다.합숙 시작된 지 몇 달 후 코치는 A양을 성폭행했습니다.

 

 

 

피해자가 자필로 적어 내려간 진술서입니다.

 

 

"코치가 운동 중간에 계속해서 성관계를 요구했고, 알겠다고 대답하지 않으면 운동이 끝날 때까지 계속 요구했다.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았다"고 썼습니다.

 

 

이 사건이 알려지며 2021년 9월 14일 '20대 줄넘기 국가대표 코치, 16세 선수 성폭행한 코치 강력처벌과 신상공개촉구합니다'' 라는 국민청원이 올라오며 만명이상의 동의를 얻기도 했습니다.

 

한편 이러한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꼭 법정다툼에서 이겨서 신상공개 됐으면 좋겠다." 여자애가 신고못한 이유. 이렇게 사실이 드러나면 온라인에서는 욕해주지만 실제 본인 주변에서는 건너건너의 지인까지 특정선수였기에 누군지 다 알게됨. 걔가 걔래. 피해자가 신고하려면 운동을 그만둬야 한다니 진짜 졏같습니다. 나중에 연애할때도 죄책감을 가질꺼고 미래의 남자친구한테 말 안하면 범죄인걸까요? 진짜 뭐 이런게 다있냐 ㅜ" 등의 반응을 보여 줬습니다.

 

현재 대한민국의 신상공개제도는신상등록 및 위치추적장치(전자발찌)와 더불어 성범죄 형벌에 부가해서 부과되는 일종의 삼종신기처럼 쓰이고 있습니다.

 

아동 성범죄자의 경우 화학적 거세를 더해 사종신기인 셈. 무거운 정도를 보자면 신상등록<신상공개<전자발찌순. 2013년 6월의 성폭력 특례법 개정으로 인하여 성인대상의 단순 성매매정도를 제외하면 모든 성범죄에 대해서 기본적으로 유죄판결을 받으면 신상등록이 기본이 되며, 공개명령은 해당사건에 대한 법관의 판단에 따릅니다. 실무적으로는 직접 신체접촉이 있고 고의성이 명백한 성추행 이상의 성범죄. 그 중 실형을 받은 경우에 선고됩니다.

 

 

https://www.salgoo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0968 

 

 

 

26세 남성 코치가 16세 줄넘기 국가대표 여학생을 성폭행한 뒤 “연인관계였다”고 주장하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난 27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16세 줄넘기 국가대표 여학생을 성폭행한 26세 코치의 강력한 처벌과 신상공개를 요구합니다’라는 제목의 청원이 게시됐다. 여학생 A양 어머니라고 자신을 소개한 청원인은 “매일 끔찍한 악몽을 꾸는 어린 딸을 지켜보며 답답한 마음에 글을 쓴다”며 “16세 딸을 성폭행하고 ‘연인관계였다’고 주장하며 사과도 하지 않는 코치를 처벌해 달라”고 촉구했다.

   청원인에 따르면 A양은 수년 전부터 줄넘기로 유명한 한 대학교에서 가서 대학생들과 함께 훈련했다. 지난 4월 줄넘기 국가대표 선수가 된 A양은 기쁨도 잠시, 갑자기 “줄넘기를 그만두겠다”고 했다. 청원인은 “대학생 언니오빠들 사이에서 훈련하며 왕복 다섯 시간 거리를 매일 오가면서도 단 한 번도 불평하지 않던 아이라 정말 의아했다. 그렇게 이루고 싶던 꿈을 이뤘는데 갑자기 모든 걸 그만두겠다는 딸이 이상했다”고 말했다.

 

   A양은 B코치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고 고백했다. 지난해 3월부터 지난 8월까지 B코치로부터 성폭행이 있었다고 엄마에게 털어놨다. 청원인은 “줄넘기 국가대표 코치인 가해자는 친절하게 다가와 어린아이가 자신을 믿고 따르게 만들었다. 그런데 몇 개월 만에 돌변해 딸을 성폭행했다. 딸은 그때 불과 열다섯, 중학교 2학년이었다”고 밝혔다.

 

   지난 25일 방송된 MBC ‘실화탐사대’에서 A양은 “나를 맡아서 계속 봐주는 사람이 없었다가 (B코치가) 나만 봐주고 계속 나만 알려주고 매일 그렇다 보니 그 부분이 되게 좋았다”고 말했다.

[MBC '실화탐사대' 캡처]

 

        청원인에 따르면 B코치는 수차례 A양을 성폭행했다. 청원인은 “다른 선수들에게 1시간 더 훈련하고 오라고 하고, 본인은 제 딸을 데리고 가서 성폭행하는 일도 비일비재했다”며 “날이 갈수록 코치가 성관계를 요구하는 횟수가 더 잦아졌고,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질 줄 알았는데 오히려 더 심해지니까 도저히 견딜 수가 없었다고 한다”고 전했다. A양은 “지난해 3월, 좀 추웠을 때인데 (B코치가) 자기 집에 있다 가라고 해서 갔다. 옆에 앉으라고 하더니 ‘자기 XX를 내 XX에 집어넣어서 되면 내가 편의점에 가서 (피임기구를) 사 오겠다’고 했다. 내가 왜 해야 하는 건지도 모르겠고, 너무 싫었다”고 밝혔다.

   청원인은 “B코치는 딸에게 입버릇처럼 ‘나중에 네가 남자친구가 생기거나 내가 여자친구가 생겨도 너는 나랑 해야 한다’ ‘나중에 네가 결혼하면 네 미래 남편에게 가서 네 아내의 첫 상대가 나라고 말할 거다’라고 했다고 한다”며 “그런데도 딸은 항상 코치의 눈 밖에 나 불이익을 받을까 두려워했다. 훈련장에선 코치 말이 곧 법이다. 코치가 대회에 출전할 팀도 꾸렸고, 모든 권한이 코치에게 있었다. 코치가 ‘나와 있었던 일을 절대 다른 사람에게 말하면 안 된다’고 신신당부해서 딸은 엄마아빠에게도 말 못 하고 모든 걸 혼자 견뎠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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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캡처]

 

   청원인에 따르면 B코치는 성폭행 사실을 인정하지 않고 “A양과 연인 관계였다”고 주장하고 있다. 청원인은 “가해자는 우리 아이와 본인이 연인 관계나 다를 바 없었다고 한다. 사랑해서 성관계를 맺었다고 한다. 중학교 2학년, 열다섯이던 아이와 연인관계였다는 게 상식적으로 말이 되냐”며 “가해자는 우리에게 사과는커녕 적지 않은 돈을 지불하고 변호사를 먼저 선임했다. 주위 동료에게 탄원서까지 받고 있다.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거나 반성하지 않고 오히려 당당하게 나온다”고 비판했다.

   청원인은 “더 무섭고 잔인한 것은 잘 알지도 못하면서 가해자 편을 들고 우리 딸을 비난하는 코치의 주변인들이다. 대부분 우리 딸과 함께 운동했던 줄넘기 선수들과 관계자다. 이런 사람들이 선수생활이 끝나면 지도자가 된다. 법과 규율, 도덕성과 윤리를 배신한 그들이 가르치는 곳에 어느 누가 자녀를 믿고 맡길 수 있을까”라며 “선수관리 및 지도를 해야 하는 감독은 자신은 모르는 일이라고 이야기하고 있으며, 여전히 감독직을 수행하고 있는 것 같다. 아무도 책임 있는 말을 하지 않는다”고 개탄했다.

   청원인은 “잘못한 사람이 처벌받는 것이 이렇게도 어려운가. 성폭행 가해자를 처벌해달라는 것이 그렇게 어렵고 무리한 요구인가”라며 “가해자가 잘못한 만큼 처벌해달라고 부탁드린다. 줄넘기 국가대표 코치는 다시는 스포츠계에 발을 딛게 해서는 안 된다. 이대로 두면 코치에게 또 다른 피해자가 발생하게 될 수도 있다. 그때 가서 또 후회할 일을 만들지 말고 이번 기회에 강력하게 처벌하고, 신상정보를 공개하는 등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출처:중앙일보]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0190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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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 이뻐하는 거야" 16세 '성착취' 줄넘기 코치…"징역 5년 과해" 항소

머니투데이2024.09.07 16:12

최종수정2024.09.07 16:31

 

미성년자 줄넘기 국가대표 제자를 1년 넘게 성폭행하는 등 성착취한 혐의로 법정구속된 20대 코치가 1심에서 징역 5년을 선고받았다. 이에 피고인은 '형이 너무 무겁다'며 원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위계 등 간음)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피고인 A 씨(28)는 지난달 28일 징역 5년, 성폭력치료그램 40시간 이수 명령, 3년 간 청소년 관련 기관 및 장애인 관련 기관 취업제한을 명령을 선고받았다. 앞서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던 그는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

 

A 씨는 2020~2021년 약 1년 간 줄넘기 국가대표 선수 B 양(당시 16세)을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코치라는 우월한 지위를 이용해 심리적으로 지배한 뒤 길들이기식 성범죄(그루밍 성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훈련 기간 B 양을 지속적으로 성폭행했고 B 양이 아프다면서 거절하면 "내가 너를 이뻐하는 거다', '내가 호구로 보이냐', '뚱녀야'라며 폭언과 비하를 일삼았다. 또 "나중에 너한테 남자친구가 생기고 나한테 여자친구가 생겨도 너는 나와 성관계를 해야 한다", "나중에 네가 결혼하면 너의 남편에게 가서 네 아내의 첫 상대가 나라고 말할 거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심리적으로 지배당한 B 양은 당시 오히려 A 씨에게 '미안하다' '내 탓이다' '내게 기회를 달라'면서 A 씨의 압박에 짓눌린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경찰은 2021년 9월 수사에 착수한 뒤 이듬해 4월 A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당시 법원은 '증거인멸과 도주우려가 없다'면서 영장을 기각한 바 있다. 이후 A 씨는 불구속 상태로 수사 및 재판을 받아왔으나 1심 판결 선고와 함께 법정구속됐다.

 

A 씨 측은 '합의 하에 성관계했다'고 주장해왔으나 재판부는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코치라는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위력에 의해 장기간 범행했다"는 취지로 판시했다.

 

A 씨는 지난 4일 항소했고, 검찰도 '더 무거운 형을 선고해야 한다'는 취지로 항소했다.

 

https://m.news.nate.com/view/20240907n08828?mid=m03&list=recent&cpc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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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몸신이다 31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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