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기사 조롱' 고덕동 아파트 오늘부터 개별배송 중단..입구까지만 (daum.net)
https://news.v.daum.net/v/20210414060127746
택배노조, 이날 오전 아파트 앞에서 기자회견 예정
입대위, 대화 요청에도 묵묵부답
(서울=뉴스1) 이상학 기자 = 단지 내 택배차량 진입이 제한된 서울 강동구 고덕동의 5000세대 규모 아파트에 대한 택배 개별배송이 14일부터 중단된다.
전국택배노동조합이 앞서 예고한 대로 택배기사들은 이날부터 택배물품을 아파트 입구까지만 전달한다. 주민들은 택배물품을 받기 위해 아파트 입구까지 직접 나가야 한다.
택배노조는 대화를 위해 공문을 입주자대표회의에 보냈으나 아무런 답을 받지 못했다.
이 아파트는 안전사고와 시설물 훼손 우려를 이유로 1일부터 단지 내 지상도로 차량 통행을 금지하면서 모든 차량이 지하주차장을 통해 이동하도록 했다.
그러나 택배차량(탑차)은 지하주차장 진입제한 높이(2.3m)보다 차체가 높아 진입 자체가 불가능하다. 이에 택배기사들이 아파트 후문 인근 경비실에 택배를 놓고 가 상자 1000여개가 쌓이기도 했다.
택배상자는 아파트 측이 "택배물품을 찾아가라"고 통보한 뒤 주말 비 소식을 들은 기사들이 회수하면서 없어졌고 지금은 기사들이 손수레를 끌고 직접 물품을 배달하는 상황이다.
이 과정에서 일부 입주민이 택배기사를 조롱하는 듯한 발언을 서슴지 않아 논란이 되기도 했다.
<뉴스1>이 입수한 입주민 대화방에 따르면 한 입주민은 "이 아파트를 택배 불가지역으로 정하면 누가 손해냐"며 "우리 손해보다 택배사가 엄청 타격일듯한데 배부른 멍청이들 같다"고 비꼬았다.
반면 사태가 원만히 해결되길 바라는 입주민도 많다. 한 입주민은 "몇몇 강성 주민의 이기적인 행태로 주민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며 "택배가 집 앞까지 오는 것의 소중함을 알고 협의에 나서야 한다"고 지적했다.
shakiroy@news1.kr
대단한 명품 아파트, 명품 주민 납셨네.
지들이 택배료 개당 2만원 정도 내던가.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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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1)
왜 진작에 이러지 못했을까요?
이해가 안됨.
아마 택배기사분들도 사무실하고 관계가 있고, 사무실에서도 일단 해보라고 했을 듯,, 그런데 해보니 장난 아님.... 택배기사들은 알고 있었지마니 그 심각성이 사무실까지 전달되는 시간 또 그 위에 전달되는 시간이 있다보니 이제야 제대로 되는 듯,, 물론 여론도 무시 못합니다. 만약 이게 공론화 되지 않았으면 택배기사님들 연골 다 나갔을겁니다.
주공2단지
손수레 배송중이라는 말도 있고, 애들 등하교시간 제외하고 택배차량 출입한다는 말도있고... 모르겠네요
헬스한다고 생각하고 아줌마들이 나르면 될 듯.
택배비를 차등적용하면 되겠네요
마니마니 비싸게 받고~~
니들은 뉴스도 안봤냐;; 다산꼴 나고 싶어서 저러나
집단이기주의도 정도껏해야지
별도 택배비 청구... 해야 할 듯...
집 문앞까지 배달해줬으면 고맙게 생각해야지.
저런 곳은 앞으로 계속 아파트입구에
던져버리고 가야한다.
아이고 꼬시다~
어휴 개돼지새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