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벤츠 차주의 딸입니다.
답답한 마음에 가입하여 올려본 글에 많은 관심을 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차량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었고, 차도 찾아올 수 있었습니다.
차를 가지고 계신 분도 만났는데, 많은분들이 예상하셨던 것처럼 오빠가 담보로 맏기고 돈을 빌린거더라구요.
차량 소유주는 아빠이기 때문에 경찰서에 신고하고 도움을 받아 그쪽에서 차를 내어주셔서 열쇠도 받고 차를 찾아올 수 있었습니다.
따지고 보면 그분도 피해자고 오빠가 못할짓을 한거라서 정말
황망하고 죄송했습니다.
글을 올렸을 때 많은 분들이 충고와 조언과 응원의 댓글을 보내주셨습니다.
해주신 따끔한 조언들도 마음속 깊이 잘 새겨듣고 앞으로는 이와같은 일들이 일어나지 않도록 조치하겠습니다.
아무리 힘든 사연이라 하더라도 결국 남의일이라고 생각하면 남의 일이었을 겁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관심을 가져주시고 살펴주시고 따뜻한 도움을 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저는 오늘 보배드림의 힘을 다시한번 느꼈습니다.
그리고 세상은 아직도 따뜻하다는 것을 체감했습니다.
아직 오빠의 채권자와 해결해나가야 할 문제는 남아있지만,
보배드림 여러분들의 따뜻한 관심을 시작으로 잘 해결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는 용기를 얻었습니다.
02SM520v님 마스비달사순님 정말 진심으로 너무 감사드립니다.
뿐만 아니라 글을 읽을 수 있게 추천을 눌러주시고 댓글 남겨주신많은 보배드림 형님, 오빠, 언니, 동생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차는 다음달쯤 판결문이 나올 예정이며, 판결문이 나오면 집행관이 인계받으러 오신다고 하더라구요.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받은 도움을 잊지 않고 저도 많은 도움을 배풀며 살아가겠습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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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34)
오빠분이 담보로 맡겼다면 양심상 그냥 놓고 와야 하는거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혼란하군요
다행이네요 잘 끝내시길 바랍니다
다행입니다
남은 문제 잘 해결보시길 바래요
응원 합니다!
힘내시고 썩은 사과는 버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