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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A가 흑인 영향력을 억제하기 위해 마.약을 풀었다? +77 [8]

루리웹 원문링크 https://m.ruliweb.com/best/board/300143/read/68036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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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A가 흑인 정치 영향력을 억제하기 위해 마.약 풀었다는 음모론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먼저 이란 콘트라 사건을 알아봐야하는데

미국은 자기 뒷마당에 있는 니카라과라는 친공 국가를 전복 시키고 친미 국가를 세우기 위해서
니카라과 반군을 지원하려고 했지만

국회에서 ㅈ까를 시전함

그래서 CIA는 미국 무기를 이란에게 팔고 
받은 돈으로 CIA 비자금 그리고 니카라과 반군을 지원했음
니카라과 반군도 이 돈으로 무기도 사고 자체적으로 돈을 벌기 위해서 마.약을 재배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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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상황에서 아주 우연히 니카라과 반군이 재배한 마.약이
우연히 흑인 커뮤니티에다 빈민가 지역에서 팔리기 시작됨


이전까지 끽해야 대마.초나 피우던 흑인들이 코카인을 빨기 시작하면서

흑인 커뮤니티는 초토화되기 시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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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인권 운동으로 흑인 정치력이 강화되던 시점에서

흑인을 결집시킬 정치인이 될 가능성 있는 인간이 약쟁이가 되어버리는 상황


거기다 미국에서는 주에 따라 중죄를 저지르면 투표권이 박탈되는데

이를 통해 마.약을 흑인이 많이 사는 슬럼가에다 뿌려놓고 그걸로 사건사고가 발생하면

마.약과 범죄를 선포하고 그걸로 마.약을 하면 투표권 박탈 될 만큼 중죄를 때리고

흑인이 정치력을 행사하는 걸 막아서 계속 찌끄레기 인종으로 만들려고 했다는 음모론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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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이거 때문에 열받은 흑인 커뮤니티는 이 문제에 대해서 청문회를 열었지만
1998년 청문회에서도 CIA는 마.약 밀매에 대해서는 어떠한 연관성도 없다고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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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문회 이전에 나온 1989년 케리 위원회 보고서에 따르면

콘트라 반군들은 마.약에 대해 직접적인 연관도 있으며
미국의 재정적, 물질적 지원을 받은 것이 분명하다고 언급했으며

전직 CIA 직원이 활동하면서 얻은 인맥으로 마.약 장사를 했거나

CIA가 돈 주고 굴리는 민간 항공 회사에서 마.약과 총기를 운반하다 걸린 적은 있지만

CIA가 직접적으로 마.약 관련 범죄를 저지른 증거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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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이란 콘트라 관련 문서들은

레이건 대통령때 관련 문서를 대부분 폐기 혹은 봉인해 버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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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2년 아빠 부시가 해당 사건 관련자들을 전부 사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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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CIA가 미국에다 마.약을 남미에서 들여와서 팔고 있다고

폭로한 기자는 폭로 이후 직장에서 사실상 권고 사직 당한 후

경제난에 시달리다 2004년 자기 머리에다 총알 2발 박아 넣고 자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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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CIA가 흑인 거주 지역에다 마.약을 팔아서
흑인 정치영향력을 무너뜨리려 했다는 음모론은 믿기 어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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