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햄40k) 황제가 진짜 아들로 생각한 프라이마크 +8 [15]

창백한 피부에

검은눈을 지닌 코루부스 코락스

이름 부터가 큰 까마귀다

이름에서 보이듯 까마귀를 무척 좋아하는 프라이마크로

주특기는 레볼루숑 파괴 공작 및 암살로

소규모의 민병대로 행성 하나를 무너뜨린 현대전의 십사기 캐릭이라고 볼 수 있다.

실제로 맡고 있는 레이븐가드 챕터는 현대 특수전에 달인으로

레이븐가드가 전면전을 걸어온다면 이미 파괴공작을 너무 당한 다음이라

필패의 상황이라 불리운다.

이게 얼마나 대단한거냐면

최고의 전략가라고 불리우는 길리먼하고 모의전을 했을당시

울트라마린 챕터 전체 vs 600명밖에 남지 않은 레이븐가드 챕터라는

말도 안되는 불리한 조건속에서 2승을 거두었다...

물론 길리먼이 그의 전략을 완벽하게 파악한 후

병참 배치를 방어전 위주로 돌린다음에는 1승도 거두지 못했다

또 특이한점은 프라이마크들을 단순한 도구급으로 생각하지 않았던 황제가

유일하게 담소를 나누고 고민 상담이나 최고급 갑옷을 선물하는등

정말 아들같은 관계를 유지했다는 점이다

심지어 첫만남부터 프라이마크들의 진짜 정체와 목적을 전부 털어놓았다고 전해진다..

그래서인지는 몰라도

프라이마크들중 유일하게 데몬의 형상으로 변신할 수 있으며

워프속에서 영향을 받지 않고 살아갈 수 있다

현재는 실종상태이며 워프속에서 악마의 형상으로 황제를 배신한 형제를 죽이기 위해 쫒고 있다

황제의 남다른 편애에 대한 이유는 아무도 모르지만

세간에선 막둥이이기 때문에, 혹은

둘다 새를 엄청 좋아하기 때문이 아닐까

라고 추측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