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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30)
칼서렌의 중요성
생육기간이 100일 이하로 짧은 애들을 심는 거지. 메밀 같은 애들은 80일이면 뽑음. 벼가 아무리 짧아도 120일 이상 걸리는 거보다는 엄청 짧은 거지.
감자와고구마는 조선 정부에서 밀어주던 구황 작물입니다.
위의 설명 대로라면 구황작물로써의 가치가 없지만
대신 농사를 짓지 않는 비탈길이나 자투리 땅에 감자와 고구마를 심을수 있는데다가
일단 심어 놓기만 하면 언제나 일정 수준 이상의 작황을 기대할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조선 정부에서는 감자와 고구마를 퍼뜨리는것을 문익점의목화씨에 비유하면서 전국적으로 퍼뜨리려 노렸했다고 합니다.
이후 감자와 고구마는 일제 강점기때 크게 활약하게 되니 구황 작물로써 적합하지는 않아도 구황 작물 하면 감자와 고구마를 먼저 떠올리는 이유가 있기 합니다.
사실 틀린말은 아니지지만 고구마는 영조때 감자는 더 이후에나 들어와서 조선왕조 500년 가운데 한 100~150년 정도 밖에 활약을 못함. "조선정부"이 밀어주긴 했는데 조선이 밀었다기에는 좀 표현이 애매하긴 함....... 메밀 쪽이 근본이라고 할 수 있음.
요약 : 피시방 시간 30분 남았는데 지금 겜 백퍼 질거같은 상황에서
빠르게 서렌치고 칼바람 한 판 하느냐
끝까지 버티다 지느냐
빠른 전멸
아하 빠른 서렌은 오늘 처음 알았네
고마워요 서렌웨건
전문적인 용어로 헷징 이라고 합니다.
헷제 그렛제의 친구같은겁니다
구황이라는 단어때문에 가끔 벼와 밀보다 감자 고구마를 올려치기하는 애들 보이던데
결국 현대에도 동서양 주식 작물이 벼와 밀에서 달라지지 않는 이유는 생각을 못하더라
다른말로 플랜B였단거네
쌀이 개복치인거빼면 만능이긴 해 ㅋㅋㅋ
쌀이 개복치같은 작물이지만 포기 못하던 이유가
한반도의 그 좁아터진 농사 가능 토지에서 백성들을 먹여살릴 정도의 소출과 영양소가 나오는 실전압축형 작물이 쌀밖에 없었음....
그나마 한반도는 콩의 발상지 바로 옆이라 콩이라는 투트랙 전략이 가능했음.
논에는 쌀 심고 누두렁이나 애매하게 남는 조각땅엔 콩을 심어두면 콩이 질소고정효과로
지력도 미력하게나마 올려주고 단백질도 풍부한 작물을 거둘 수 있었으니까.
감자고구마는 18세기 후반에 들어왔다. 그전까지 구황작물로 다른 작물을 재배해 먹었음
아시아는 감자 안심는 멍청한 지역이었다고 키배 뜨던 트위터 글 생각나는 내용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