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이글이 너무나도 유명한 얘기인데 하필 박경철이라는 의사의 자전적 경험을 수필로 썼다고 알려졌기 때문이다.
헌데 이는 걸러서 봐야하는 하는 이유가...
여기 실린 이야기 속에 등장하는 '나'는 이 글을 쓴 '나'일수도 있지만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또, 이 글에 등장하는 에피소드들 역시 전부가 사실이지만 또 전부 사실이 아닐수도 있다. 나의 이야기나 동료, 선후배들이 경험했던 이야기를 소재로 썼다.'
작가 본인이 자기가 겪거나 들은 얘기를 소재로 삼아 픽션과 팩트를 썪은 '팩션 소설'임을 말하고 있음.
그러다보니 관련 내용의 사건사고 기사를 찾아볼 수 없는 것.
그러니 '곰탕 사건'을 해당 의사가 실제고 겪고 썼다는 오해는 하지 말것. 소설은 소설 일뿐. 진실은 저 너머에~
댓글(23)
치매노인이 애를 물에 넣어 삶았다 까지만 사실이고 나머지는 조회수 빨려고 덧붙인거일듯
아마 기초적인 베이스 라인은 사실일 수도 있음
치매 노인과 아이를 두고 잠시 자리를 비웠다가
치매가 잠시 발병한 사이 아이가 배란다에서 떨어져 사고가 났다던가 하는
아주 최소한의 사실을 가지고 그 부모의 처참한 마음을
부풀리고 부풀려서 소설을 쓴다면 저런식이 될꺼같음
조강지처 버린 사람 썰을 굳이
다른 한 편으론 사함을 식재료로 볼 정도로 맛이 간 사람이 그게 악취인지 음식냄새인지 구분할 수 있을까 싶기도 하고.. 그래도 거짓말이면 좋겠다
그냥 썰 모아놓은 그 시대유행하던 책임
저런게 있으면 신문이나 뉴스에 반드시 나왔을텐데 없는거보면 주작일듯
어쩌다 커뮤에서 볼때마다 정말 끔찍했는데 진짜 아닐 가능성이 높아서 다행이네...
사실이 아니라면 진짜 다행이네. 저거 읽고 너무 끔직해서 헛구역질이 날 정도였는데 소문이었구나. 다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