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해머 후?속?작 에이지 오브 지그마에 나오는 오시아크 본리퍼라는 언데드 팩션.
뼈로 만든 골렘 같은 애들이라 산하 세력권 문명들에게 뼈로 세금을 받는다.
어느날 휘하 인간 정착지에 세금을 받으러 온 틀딱 언데드들.
이들은 세금을 바치지 않으면 무력으로 징수할거라고 협박하고는 자리를 떠나려 하는데....
그때 인간이 그들을 붙잡으면서 하는 말
'잠깐!'
'잠깐, 기다려줘요! 대체... "메딤노스"가 얼만큼인데요?'
틀딱들이나 쓰는 단위를 말해줘서 인간들은 못알아먹은거...
세금을 얼마나 내는지 알아야 준비하지
여담으로 메딤노스는 고대 그리스의 곡물 부피 단위계라고 함
댓글(7)
대충 언데드 족보 타고 올라가봤더니 현조의 현조의 현조 할아버지 사촌당숙이었다는 느낌
워해머4만에 비해 판타지는 스케일도 적절하고 파워밸런스도 거의 또이또이해서 그런가 나름 융통성이 있고 사람이 살기에 살만해
????
4만 아직까지 인간이 생존‘은’ 해있음
판타지 행성이 터져서 다 죽음
인간 : ...어? 고작 그만큼? 생각보다 혜잔데?
본리퍼 : 그럼 죽은 자들이 곡식을 먹음 얼마나 먹을거라고 생각했나?
단위계가 그렇다는거고 세금은 뼈로 내는거라 동물뼈 모아서 부족하면 무덤 파내고 노약자 장애인 죽여서 할당량 채워야됨
본리퍼는 얘 아니었나 설정이 또 갈이됐나
쟤는 Bonereaper(뼈 수확자)
얘는 Boneripper(뼈 찢는 자)
스펠링부터 다름.
일단 찾아보고 나서 설정 갈이인지 아닌지 판단하는 걸 추천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