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혼치 사본(Rohonczi Codex)
총 448쪽으로 이루어진 누가,언제,왜 썼는지 알 수 없는 사본
발견된 장소가 로혼치(지금의 오스트리아 레흐니츠)여서 로혼치 사본이라고 이름붙였을 뿐
오랫동안 이 사본을 해석하기 위해 연구해왔으나
이게 대체 무슨 문자고 언어인지 페이지가 다 있는게 맞긴 한건지 전혀 모름
그나마 삽화 몇개가 있어 삽화 내용을 통해 종교적 내용을 담은 물건으로 추정하는 중
파에스토스 원반(Phaistos Disc)
기원전 1700년경에 제작된것으로 추정되는 점토판
앞뒷면에 모두 상형문자로 추정되는 기호들이 나선형으로 새겨져 있는데
이 기호의 정체는 무엇이며 무슨 목적으로 만들어진 것인지 전혀 밝혀내지 못하고 있음
한때 이를 해독했다며 뉴스에 실리기도 했으나 학자 개인의 의견이었을 뿐
지금도 여전히 해독되지 않은 상황임
그리고 이 원반에는 또다른 가치가 있는데
다름아닌 저 기호들이 손으로 새긴것이 아닌, 도장으로 찍어낸 것이라는 점임
현재 8세기냐 11세기냐 제작연대 논란에 휩싸인 무구정광대다라니경이
8세기 제작물이며 세계 최초의 목판 인쇄물이 맞다는 가정 하에
최초의 목판 인쇄물보다도 2천년 넘게 앞서 만들어진 인쇄물인 것
보이니치 필사본(Voynich manuscrip)
15세기에 제작된것으로 추정되는 필사본
역시 어떤 문자 어떤 언어인지 전혀 모르지만
거의 모든 페이지에 채색된 삽화가 있으며 삽화들이 특정한 주제를 가지고 묶여있다는 점을 통해
약초학,약학,생물학,천문학 등의 총 6개 챕터로 나눠져 있는것을 알아냈음
뿐만 아니라 페이지 누락 여부도 모르는 로혼치 사본과 달리
총 16첩 272쪽이며 그중 30여쪽이 누락되었다는, 구체적인 분량 또한 밝혀짐
덕분에 수많은 학자들이 관심을 가지고 해독하기 위해 연구해왔고
많은 분량 덕에 이 문자가 가진 많은 특징을 알아냈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여러 설만 있을뿐 해독되지 않은 상태임
언어학자들 엿먹으라고 만든게 아닐까
보이니치 필사본의 경우 막 휘갈겨쓴게 아니라 구체적인 문법과 실제 사용되는 언어에서 보이는 규칙들이 강력히 보이는데도 불구하고 해석이 안되고있어서 더 궁금하게 만드는 중 ㅋㅋㅋ
히히힛... 나는 언어학자들을 화나게 할수 있다아. 나는 언어학자들을 조종할수 있다앗 히히힛
정답 파라오의 자리를 걸고 검은 마법사와 하얀 용으로 싸우는 신관의 모습
이게 블루아카에 나오는 그거구나
이런거 보면 블루아카는 확실히 잡탕이긴하다 ㅋㅋ
가끔가다 나오는 판타지물에서 나오는 창작언어
였다면 번역이 됐을까?
두번째꺼 쿠폰북아님??도장식이면..
이번에 그림 도장 팠는데 일단 원판에 시험테스트 해볼까?
4천년 뒤
보이니치는 유독 빡치는 게 다른 것들은 그냥 아무 의미 없이 휘갈긴 거 아니냐는 말이 나오기도 하는데 이건 파면 팔 수록 진짜 무슨 언어는 맞다는 게 점점 확신이 들고 있다고 함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