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전세 거주기간은 통상 2-4년으로
입주했을 당시의 대부분은 한창 고점을 찍거나
하락이 시작될 당시가 대부분이었음.
지금 언론에서는 빌라만 조명하던데 아파트 전세사기도 만만치않음.
공인중개사로 일하면서 아파트 임대인들 중 보증금을 그대로 가지고
계신 분을 본 적이 없음. 자기 돈 일부를 보태 다음 세입자 보증금과
합쳐 돌려주는게 기본상식임.
진짜 웃기는게 임대인들 왈 "아파트는 시세가 공개되니 나중에
경매로 넘기더라도 돌려받는다"이러심. 문제는 이런 마인드의
임대인이 많아서 그러는지 아파트 경매 물량 초과공급으로
노른자에 위치하지 않은 이상 보통 2년 봐야함. 아파트 가격도
극히 일부만 상승하는지라 경매 나올정도의 아파트면 대부분
하락추세라 보증금 전액 돌려받을 수 있을지도 미지수임.
그런데 언론에서는 빌라만 조명하더라고...아파트는 청정지역인줄
아는듯...지금 아파트 경매 계속 나오고 피해자들도 생기는 중인데
언론에서는 빌라만 문제라는 식으로 보도하길래 써봄.
댓글(32)
성공하면 부동산 사업가 실패하면 전세사기꾼 아닙니까.
이쯤 되면 그냥 전세라는 시스템의 임계점을 보고 있는 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