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해군등의 전투함에는 미사일을 수직으로 발사하는
Mk.41 수직 미사일 발사대가 있음
그리고 이 수직 미사일 발사대를 컨테이너 규격화 시킨 MK.70 발사대가 있고
미 육군은 중국군에 대응하기 위해
이 발사대와 함께, 미 해군이 쓰던 토마호크 순항미사일과 Sm-6 함대공 미사일을
장거리 지상공격용으로 도입하고 있음
그리고 미 육군은 패트리어트 지대공 미사일을 굴리고 있고
패트리어트 미사일 발사대로 발사하는,
패트리어트3의 최신 개량형인 패트리어트 MES 미사일이 있는데
이 패트리어트3 MES 미사일을
아까 설명한 해군이 사용하는 발사대를 컨테이너화한 MK.70로 발사해서
순항미사일 표적을 요격하는데 성공했다고 함.
거기에 더해서 이번 요격에 이지스 전투체계를 가상머신으로 돌려서 함께 사용했다고도 발표되었음
???
미해군에서 함선의 수직발사대에 패트리어트 미사일을 넣고 시험하는건 공개되었고 이지스함이랑 통합하는거도 진행중일거임
그 함선의 수직발사대를 땅으로 옮겨서 패트리어트 미사일을 쏘니..
땅에서 쏘는 미사일을 바다에서 쓰던걸 땅으로 옮긴 발사대에 넣어서 땅에서 쏜..뭔가 웰케월케 하네
미 육군에서 기존 패트리어트 미사일 포대랑 발사대 말고 이 컨테이너 발사대에 장전해서 굴릴 수도 있고
미 해군은 배의 기존 발사대에 장전하거나 이 컨테이너 발사대를 배에 얹고 장전해서 굴릴 수도 있고
서로가 사용하는 미사일을 서로 굴리는 묘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음
이대로 가면 육군이 찾아서 조준한 표적에 해군이 패트리어트를 쏘고, 이걸 육군이 유도한던가 하는 식으로 완전한 통합도 가능할듯
+ 가상머신으로 이지스 전투체계를 굴리는 것도 계속 진행하고 있는데
이럴경우 기존 이지스함에 우겨넣던 크고 무거운 독자적인 장비들 대신 성능이 충분한, 상용 제품들을 활용해서
이지스함이 아닌 상륙함이나 기타 다른 함선, 심지어 지상차량이나 건물에서도
이지스 전투체계의 위협 분석이나 지휘통제, 전투관리 능력을 맛볼 수 있음
이렇게 미군은 단순히 '와 멀리가는 미사일!','와 센 미사일!'을 넘어서서
체계의 연동성이나 싸우는 방법 자체를 앞서나가고 있음
글 중간에 어두워서 뭔가 했음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