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오키가하라 숲, 일명 주카이(樹海) 숲.
후지산 일대에 있는 일본에서 면적이 가장 넓은 원시림. 주카이(樹海)는 우리말로 '수해'라고 읽으며, 나무가 마치 바다처럼 빡빡하게 울거진 숲을 의미한다. 일본에서 이런걸로 유명한 곳이 아오키가하라다 보니 '주카이(수해)'라고 하면 이곳을 떠올릴 정도다.
그만큼 유명하다보니 과장된 정보도 많다. 자1살 명소인 것은 사실이나, 이 숲을 들어가면 죽을 때까지 미아가 된다거나 나침반이 작동 안한다는 것은 거짓이다.
물론 면적이 넓은 숲이라 길을 잃으면 찾기 힘들지만, 의외로 구조는 금방 되는 편이다. 오히려 이런 괴담에 부합하는건 미국의 옥수수 농장이다.
나침반 또한 정상 작동한다. 오히려 이곳은 자위대가 훈련하러 자주 오는 훈련장소로 특히나 독도법 실습장소로 유명하다. 이 말은 다시 말하지만 나침반이 정상 작동한다는 뜻이다.
댓글(12)
엥
자석어쩌구 화산어쩌구 나침반 안된다매!
이 사기꾼들!
옥수수농장 ㅋㅋㅋㅋㅋ
나침반같은 헛소리들이 과장되긴했지만
자살명소인것만으로 공포명소에 충분하지
사람 서넛만 죽어도 흉가소리 듣는데
저기서 매년 시체나오는것만 수십구인걸
미 옥수수농장은 실제로 왕년에
공포영화 단골 배경 중 하나기도 했다...
삿포로가 진짜 귀신 천지라는 말은 들어봄
오만데 호수, 추운 날씨, 습함 합쳐져서 인간이 환각보기 정말 좋은 환경이라고
"아이누의 저주" 같은것도 있음.
특정 월일에(11월이었나 12월 이었나..?;)
본토(혼슈)인이 어떤 도로 지나가면
사고 나서 죽는 다는 괴담도 있고...;
옥수수 농장은 ㄹㅇ.. 똑같은 옥수수만 보이는데 바깥은 안 보여서 길 잃고 헤매다 죽기 딱 좋은 꼴이지
존나게 음울한 곳인건 변함없네
주카이숲이 일본에서도 ㄹㅇ 공포명소인건 자살자가 진짜 많아서가 맞을텐데. 과장도 많지만 그만큼 무서운 장소도 맞음
자살명소로 유명했던 곳이라 시체가 많이 나왔던 만큼 괴담도 널리 퍼진거 아닐까
킹치만 돌아다니기만 해도 자살자 시체를 볼 수 있는걸
대충 자위대원이 주카이숲에서 훈련중 야 나 방금 흐느끼면서 걸어가던 여자귀신 봤다?' 라니까
자위대 장교가 "그거 자@살위험자다! 빨리 찾아!"라는 짤.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