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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0)
나 저거랑 반대로 배달이 바빠서 기사가 아, 이 집 까먹고 안들고왔다!! 라고 가게가서 얘기하니 이런 썅!! 밀려서 까먹었구나!!! 하고 사장도 배달한거 까먹고는 부랴부랴 만들어서 다시 배송하고
음식이 복사가 된 썰 들어봄
음식 받아서 잘 먹고 있는데 잊어먹어서 죄송합니다!!! 하는 기사를 만나서 예???? 했다고
그래서 점심을 배터지게 먹었답니다 엔딩이래
근데 나는 진짜 음식 배송 안 온 적 있음
새벽 배송이라 가게에 전화해도 안 받아서 결국 야식 못 먹음
그래서 아침에 가게에 전화해서 환불 받음
근데 그 이후로 배달음식 한번 더 시켰는데 배달 잘못한 기사로 배정됐는지
음식 가지러 문 앞에 나가니까 기사가 문 앞에 기다리면서 "배송됐죠?"라며 꼬라 보더라
난 팬티만 입고 나간거라 개 놀랐음 기사가 잘못 배달해 놓곤 나한테 꼽 주더라 싯팔
콩밥 먹으러 가자..
빵에 집어넣기 어려우면 벌금을 씨게 물렸으면 좋겠네 민사는 별도고
난 이거 반대경우 겪어봤는데
편의점 배달 시켰는데 한시간 넘어도 안왔는데 갑자기 배달완료 떠서 편의점에 전화해보니 바로 보내서 거의 한시간 됐다며 자기가 연락해본다고 한뒤 몇분뒤에 모르는 번호서 문자 오더니 집 호수 가르쳐 달래길래 가르쳐줬더니 5분뒤에 배달완료라고 메일와서 문열고 나가보니 문앞에 있더라.
분명 와서 내 얼굴 보고 가랬는데 걸릴까봐 물건만 놓고 도망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