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의 만찬이라는 프로그램 스샷 찍어서 유게를 포함해 인터넷 커뮤니티에 돌아다닌 유머 글로
유머 내용은 조선족은 중국이랑 한국이랑 축구하면 누굴 응원하냐 라고 물으면서
조선족은 결국은 중국을 응원하다 이렇게 말함
이건 특정 부분 짜집기해서 나온 내용이고
실제 방송에서는
한국으로 귀화한 조선족(국적 한국)은 한국 응원한다
귀화하지 않은 조선족(국적 중국)은 중국 응원한다
이걸 내용 바꿔서 조선족은 귀화해도 중국 응원한다 식으로 바꿈
애초에 저 프로그램 내용 자체가 조선족이 어떻게 생겨났는가(일제 강점기, 강제이주)
그들이 한국에서 어떠한 삶을 사는가
조선족에 대한 오해, 그들이 겪은 고난, 현실을 다룬 교향 프로그램 가지고
앞뒤 잘라서 혐오글을 만들었다 점이 너무 충격적이였음
댓글(21)
와 이거
내가 여기다 중국인이 중국 응원하는게 뭐가 잘못된거냐고 덧글 달았다가
한순간에 조선족 되어버려서
아직도 기억함!
비추를 보니
답을 정해놓고 들어오는 분들이 꽤 있으실 듯.
조선족과 중국인 혐오에 대해서 뭔가 말하면
중국인이냐고 몰아붙여지기 십상이니까,
요즘은 이런 사소한 것도 말하기 어려운 것 같아요.
어차피 국내 조선족도 세대 지나면 걍 한국인 됨. 한국에서 교육받고 자라서 조선족 부모랑 정체성 달라 고민하는 자식세대 많다던.
칼로찌르려는사람이랑 도망가는사람 일부만 찍어서 인과역전시키는 그림생각나네
혐오가 하고 싶어서냐?
아니면 혐오렉카에 당했다는걸 인정하기 싫어서냐?
한국 국적 조선족은 사실로도 깔거 많은데 굳이 조작까지 해가면서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