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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1)
그냥 부침개라고 했으면 애들 먹었음
할무이~
아 눈물납니다..할머니 돌아가신지 10년 됐는데 할머니 보고싶어...
그리운 내 할머니...
비오는 날 오후가 되면 부침개 부쳐주시고 콩도 볶아 주셨지.
아아, 그거 먹고 쑥쑥 잘만 컸는데...
볶은콩을 바지 호랑에 넣고 다니며 친구들에게 노나주기도 하고...
엄마 보고싶네..ㅠㅠ
하...할머니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