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회사들이 한국전력에 신청한 예비전력사용신청 내역에 따르면
2032년까지 신규 데이터센터 1,224개 중 925개가 수도권에 지어질 예정
이들의 전력 수요는 원전 40기에 해당하는 전력 ㄷㄷ
문제는 수도권 전력 생산 능력이 이를 감당할 수 없어서
수도권과 경상도,전라도,강원도를 잇는 특고압 송전선을 대거 건설해야되는데
송전탑이 지나갈 대다수 마을들이 지금 반대하고 있어서 제때 못지을거라고 보는 상황
심지어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에 삼성과 SK하이닉스가
수백조원 들여서 반도체 공장들을 짓고 있는데, 완성될경우 여기 전력 수요도 미쳐버린 수준이 될 예정
댓글(100)
기업들 소비제한 들어가야지 별수없을걸
본문 보면 아무리 기업 편의 봐주려고 해도 물리적으로 답이 안나오는것 같은데
민영화 시즌 시작인가? 전기세를 내면 더 냈지. 민영화는 ㅇㅈㄹ하면 모가지 따버린다 진짜
태양광 더박아야하나 ㅋㅋ
내가 서울 살지만 난 서울에 원전 짓는거 반대 안함
솔직히 말만 한 나라 취급이지
수도권이 지방 착취하는건 누가봐도 명백한 사실인데
어떤식으로던 리스크는 분담하는게 맞지
데이터 센터는 지방에 지어도 될텐데.. 상주인력도 별로없고
죽어도 지방에는 안 짓죠 ㅎㅎ
작년인가 서울로 송전하는 전기 차등적용한다고 얘기 나왔던것 같은데 어떻게 되려나
데이터센터 아득바득 수도권에 짓는이유
인력때문? 지랄ㄴㄴ 진짜 시골 산골짜기 박아두는거 아니고 광역시나 하다못해 도청 소재지 정도만 되도 월급 괜찮으면 오게 되있음.
걍 부동산 투자까지 같이 하려고 하니까 저러는거임. 수도권에 땅사서 지어놓으면 혹시 잘못되도 땅값은 남을뿐더러 나중가면 부동산 시세차익만으로도 본전 이상 뽑을 각이 나오는데 지방 가면 땅도 다시 팔아먹기 힘드니까 그런것
발전소도 국영화 해야했는데
센터도 원전도 같이세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