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포뮬러 SIN
일단 오거 자체는 언제 만들어졌는지 모를 기체
나구모의 형이 언제 목숨을 끊었는지는 모르지만 최소 사이버 포뮬러 saga이전에는 죽었으니
최소 두세대 전 기체인데 최신 엔진을 넣은 아스라다보다 스펙이 동등 혹은 그 이상이라는 설정
그리고 카자미 하야토랑 싸움을 붙혀야 하면서도 또 카자미의 위상을 떨어뜨리지 않기 위해
하야토는 존내 잘하는데 엔진회사가 개판을 쳐서 리타이어를 무려 4번이나 함
사실 이때보다 훨씬 심한 상황인데 갓하야토를 만들기 위해
한번도 불평을 안함
하지만 연출이 쩔었죠? '체커를'
그거 장면 조차 감독 놈이 가치를 깎아먹었음.
'그거 유압 오버로 터져서 드라이버가 죽든 말든 상관 없다고 지른거에요' 라고 했거든. 밋힌놈.
모로사와가 대놓고 카가 존나 밀어주는데 어차피 사포팬 대다수가 카가 팬이어서 시드,시데에 비해 비교적 욕을 덜 먹음
나는 그새기 보는내내 싫어했음 니가 뭔데 우리 민호를 고연놈
??? : 리프팅턴!
블리드 카가라는 역대급 자캐딸이 나와서 그만
뭐 중간이 막장 구멍 숭숭이어도 마지막 부스터 뽕 하나 살렸으니까 그걸로 됬어..
주인공이 사실상 카가라.
하야토는 주인공이 아니라서 억까 당한 느낌.
1. 테스트 주행 한번 못해본 살인기계를 동등한 스펙이라고 말하는 무식한 발언.
2. 카자미 하야토와 동등하다면 탈수 있는 차 = 제로의 영역 때문에 두 번 이상 죽을 뻔 해봐야 탈수 있는 차
3. 엄연히 본선 레이스에 꼬박 꼬박 올라오는 레온 안하트를 '저런 놈'이라고 표현하는 무식성. 예선 탈락 하는 레이서들은 뭐가 되나.
4. 머신 사업한다는 회사 놈들이 '몇 년 쯤 접고 다시 하자' 이 질알하는 무뇌성.
이하 생략 등등등. 개연성 꼽기 시작하면 사람 발언이 하나도 없음.
아니 10연속 리타이어 하는 놈이잖어...
그거야 사가 때나 그랬고.
원래는 본선에 올라간다는거 자체가 실력자라는 증거야.
결혼할때도 됐고
나이도 먹었으니
화 내봐야 나만 욕 먹는구나 라고 느꼈을듯
어릴떈 제로때 하야토 성격 개같이 나쁘다고 욕했는데
커서 F1 보기 시작하면서 리프팅 턴 하는거 보고 [타이어에 무슨짓을 하는거냐!!] 하는건 둘쨰치고
하야토 같은 생불은 처음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