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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7)
그냥 노인네.
귀농의 제일 어려움이 텃새라지요~
틀린 이야기가 없는 물론 모든 사람들이 다그런건 아니지만
시골가면 암걸립니다.
동네방네 일마다 다 불려가야함.
안가면 싸가지 없다고 소문나고.
동네으르신들....
마당에 매일 들어와서 진치고 앉아있고.
자기 자식들은 당신처럼 힘들게살지말라며 세뇌 하면서 요즘 젊은애들 힘든일 안한다며 뭐라함
젋은 사람들 가서 농사지으려고 하면 텃세부려서 삥뜯을 어르신들임,,,,ㅋㅋ
시골집 구입하려해도 서울 아들들이 올를거라고 매매거부... 늘어가는 농촌빈집..
토박이도 외지 있다 오면 텃세 부림..ㅡ.ㅡ
요쯤 시골 사람들 무섭네요... 농사꾼들 돈만 알고... 지 생각만 합니다... 독불장군 시골
예전에 제대후 복학 기다리면서
매형네 방앗간에서 잠깐 일한적 있는데요.
그때 지역 부농 어르신의 걱정을 들었습니다.
담배 한대 깊게 빨아들이시고 길게 내 뱉는 연기기와 한숨속에
어르신의 고민이 깊다는 걸 알았죠.
"요즘 큰일여 시골에 농사 짓는 젊은이들이 없어"
"이러다가 어찌 될런지 아이고~"
어르신의 고민은 복학만 기다리는 제가 죄송할 정도 였습니다.
이걸 보던 매형이 무슨 얘기 했는지 묻더군요
"시골에 일할 젊은이들 없다고 걱정하시네" 하니
매형이 썩소 짓더니
"뭔소리여 큰물 먹어야 된다고 자기 아들 셋 서울로 올려보내 놓은
사람이 할소리는 아니지"
"뭐 다른일은 할수 있지 않나요?라고 물으니
매형이 하는 말이
"아들 세명중에 둘은 놀아 놀아도 서울서 놀아야 된다고 농번기 바쁠때도 못 내려오게혀"
"서울에도 집 두채 있어서 걱정도 없는 집안여"
"남의 새끼들 부려먹는데는 도튼 양반이니깐 그냥 그런가보다 혀"
그때 일이 생각나네요. 시골에 저런 이기적인 양반들 생각보다 많습니다.
근교 시골에 드라이브 갔다가 길 옆 나무 아래 주차했는데
웬 시골놈이 나타나서
지내가 관리하는 지역이니 주차비 내란다.
ㅋㅋㅋ 마을에 일할 젊은 사람이 없는게 아니라
우리가 막 부려먹을 노비들이 없다는 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