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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마마파.. | 20/07/08 09:45 | 추천 44 | 조회 3993

만삭임산부 폭행 +625 [34]

보배드림 원문링크 https://m.bobaedream.co.kr/board/bbs_view/best/328156

안녕하세요.

저는 폭행사건의 피해자 본인입니다.

사건에대해 간략히 설명 드리겠습니다.

저는 그때 당시 출산 예정일 20일정도 앞두고 있는 만삭 임산부 였습니다. 어떠한 시비로 야기된 문제가 술에 취한 남자는 만삭 임산부인 저를 주먹으로 얼굴을 가격하였고 그로인해 저는 이빨 두개가 부러졌고 잇몸이 여러곳 찢어지고 잇몸뼈까지 골절되는 전치 6주정도에 가하는 상해를 입었습니다. 가해자는 제가 계속 만삭임산부다 조심해달라 라는 말을 반복했고 가해자는 임산부냐며 제가 임산부 인것을 인지한 상태에서 폭행을 한것입니다. 출산으로 인해 잇몸을 꼬메고 치아뿌리만 달려있는 부러진 두이빨을 고정만 하는 치료만 할수밖에 없었습니다. 출산후에도 출산으로 인해 잇몸이 약해지고 뼈가 약해진 상태라 몸조리를 끝낸 상태이후 다음 치료를 받을수 있었습니다. 저는 지금 정신적으로도 충격을 받아 제몸에 자해까지 하는 행동을 보이고 있고 저희 가족생활 까지 망가질까봐 용서가 아닌 제 심적 스트레스를 조금이라도 이일로 덜 받고자 형사적 처벌을 원치않고 치료비만 민사적이든 구상권이든 책임만 져라는 조건으로 합의를 해드리려고 했습니다. 정말 마음 같아선 제 고통의 만배로 돌려 주고 싶었지만 하루 빨리 이일에서 벗어나 치료만 잘받고 싶어 합의요청을 받아 드렸었습니다. 하지만 가해자측에선 제대로 된 진심어린 사과한번 한적 없었고 합의금만 줄이려했고 자기 당장의 형편에 맞춰 합의금을 요구하였습니다. 어이가 없었지만 다시 처음부터 시작할 그 스트레스로 어느정도 까지 맞춰드렸습니다. 하지만 매번 금액문제니 월급문제니 먼문제니 시간을 요구했고 한달 반정도의 시간끝에 돌아오는건 벌금이라는 약식명령이 떨어지고 나니 애초에 설명했던 치료비 제외 합의를 못들었단 식으로 합의를 못하겠다 민사 형사 다걸어라 식으로 나왔습니다. 참 누가봐도 시간 벌인걸로 보이시죠? 저는 얼마나 분통하겠습니까 저를 아주 가지고 놀았습니다. 그리고 사건당일 제지인이 사건장소에서 술에취한 가해자가 무슨일이 있었냐는 묻는 말에 당신이 만삭 임산부를 때려 이빨이 부러졌다 하니 웃으며 지랄하네 합의금 쳐 받아먹으려 하고있네 라는 말로 저를 조롱까지 하였었습니다. 합의하자고 부른 그날도 친누나라는 분이 자기 동생에게 맞은거 맞냐며 화를 내며 저를 공갈 취급했습니다. 우리나라에 법이 라는게 있고 경찰 검찰 두 수사기관에 걸쳐 벌을 받습니다. 두 수사기관에서 조사하여 내린 결론이 제가 가해자에게 맞은게 맞고 피해사실이 입증이 되었습니다. 가해자 측에선 합의를 핑계대고 시간을 끈게 확실합니다. 아 사과는 하셨었네요;;; 합의금 깎아 달란 말을 사과없이 하시냐 하니 그때서야 하시더군요 정말 어이가 없더군요. 저는 치아 염증발생을 줄이기 위한 약과 치아로 인해 밥을 제대로 먹지못해 위가 망가져 먹는 약과 스트레스로 인해 지병인 천식이 심해져 먹는 약으로 인해 태어난 아이에게 모유수유도 못해준채 미안한 마음인데 엄마라고 보고 웃어주는 제 아이를 보곤 종종 매번 미안해서 울곤합니다. 제가 그때 느낀 고통 스트레스를 뱃속에서 함께 느꼈을 저희 아이에게 추후 성장에 대해 문제가 생길까 걱정이 됩니다. 스트레스로 인해 자궁수축이 심해져 긴급수술로 아이를 출산하여 더 걱정입니다. 전 아직도 음식을 제대로 씹지도 못한채 삼켜 위염,소화불량,체함을 달고 살며 한쪽으로 씹는 습관으로 턱통증과 잇몸염증으로 인해 고통속에 살고 있습니다. 여러분 어디선가 가해자가 이글을 보게 될겁니다. 반성조차 없이 뻔뻔한 가해자에게 자기가 무슨 잘못을 했는지 알려주세요. 고통스러움에 사는 아내를 보며 함께 고통을 나누지 못하고 지켜주지 못한 죄책감에 우는 남편을 보면 나때문에 힘들구나 생각에 이세상에서 재존재가 사라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자주합니다. 그렇지만 견뎌주는 남편 못난 엄마라도 웃어주고 이쁘게 잘 성장해 주는 저희 아이를 보고 참고 견디며 하루하루 웃어야지 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만 힘들지 않으면 별일 아닌 일인가 싶네요...

 

+ 당시 경찰 신고 되었고 막 법원까지 가있는 상태입니다. 

지금 현재 진단서 넣었고 탄원서까지 다 받고 있습니다.

긴글이라면 긴글 읽어주신 분들께 감사합니다.

 

어떠한 시비란 가해자(조수석) 가해자친구(운전자) 한차량과 저랑(조수석) 남편이 타있는 차와 가해자측에 무리한 운전으로 사고가 날뻔 하였고 그로인한 급정거로 저는 앞으로 튕겨나가 다치게 되어 두차량이 멈춰 이야기 하던중 음주운전 이라는걸 알게 되었고 신고하려는 저를 임산부라고 얘기하는 순간에도 신고하는 폰을 뺏으려 힘을 가하는 가해자였습니다. 남편은 그때당시 운전자인 남자가 달라들어 시비중이였습니다. 이러한 사유로 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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